11월달부터 자발적 아싸됐음. 원래도 인싸까진 아녔지만 주로 친한 친구들 2명정도랑 놀았는데 그때 반에서 소문 안좋은 애가 갑자기 우리 무리로 들어왔는데 친했던 애들이 걔 뒤에선 까는데 앞에선 하하호호 하길래 갑자기 정 다 떨어져서 단톡방 나가고 쉬는시간에도 숙제 핑계로 같이 안놀고 사실상 손절침ㅋㅋㅋ
근데 내가 원래도 걔네들이랑만 딱 붙어다닌건 아니고 다른애들이랑도 어느정도 친해서 모둠 같은거 정할때 등은 다른애들 무리가 한두명씩 부족하니 나 끼어서 같이 활동하고 ㅋㅋ 쉬는시간, 점심시간은 혼자 책읽고 숙제하고 그랬음.
근데 뭔일이 있었는지 12월달쯤부터 원래 무리에 한 애가 다른 무리 애들이랑 놀더라 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1학년이 끝남. 12월달쯤 당최 뭔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긴 한데 무튼 지금봐도 11월달부터 혼자 다니기 잘한듯.
청꿈이들도 인간관계에 너무 심하게 신경쓰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가끔씩은 혼자 다니는게 오히려 더 나을때도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