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짤이 미소를 잃은지가 오래입니다.
하락을 처음 경험해보시는 분들은 많이 힘들고 지치셨을거고
이미 알고계신 분들도 알면서도 답답한게 하락장이죠.
다들 응원합니다.
(앞으로 호재나 상승 상품에는 빨간색, 악재나 하락 상품에는 파란색으로 표기할게요.)
우선 시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큰폭의 하락은 아니지만 어제도 슨피 -0.8%, 나스닥 -1%대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주목할만한 움직임으로는 마소와 버크셔헤서웨이가 있었습니다.
마소의 경우 탄탄한 방어력이 특징인데 어제자로 -3.3% 가량 하락하면서 대기업 테크주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정을 받았습니다.
내부자 매도도 의심되는 상태이며 테크주 중심의 조정이 계속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크셔헤서웨이의 경우 오히려 2% 가량 상승하면서 안전한 금융주 섹터의 반등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버크셔헤서웨이의 워렌버핏은 현재 하락장을 대비하면서 계속해서 현금을 늘려온 상태이고
그 액수는 180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주식들도 하락했는데요.
JP모건에서 여러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등급을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지나치게 고평가란 소리를 한 셈이죠.
그로인해 해당 섹터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어도비(-6,6%), 데이터독(-6.6%)과 같은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큰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컸던 하락 원인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다른 원인들이 그저 계기일뿐이라면 이건 그 배경 자체를 흔드는 이슈입니다.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됐습니다.
제조자가 판매한 상품가격에 대한 전년대비 변동을 의미합니다.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쉽게 말하면 물가상승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게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우 연준의 적극 대응이 요구됩니다.
그 적극 대응이 바로 금리 인상이죠.
예측 전망치는 9.2%였으나 이미 이 생산자 물가지수는 9.6%를 넘어섰습니다.
따라서 이런 물가상승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회보장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경제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 코인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일반적으로 돈이 마구 풀리고 금리를 낮춰서 돈값이 똥값이 될 때 코인은 오릅니다.
그러나 금리가 인상되면서 다시 돈을 끌어모으고 안전한 자산에 사람들이 주목할때
코인에는 조정이 옵니다.
이점은 코인하시는 분들도 고려바랍니다.
,fomc는 수요일입니다.
요약:
물가가 예상보다 너무 올랐고 fomc 금리인상 확률 UP,
테크주 소프트웨어주 등등 첨단기술주들 거품 심하다는 이유로 조정 더 쎄게옴.
안전자산주들 조금씩 오르는중.
결론:
일단은 지금의 시장 방향은 FOMC 그놈의 얼어뒈질 FOMC 발표와 분위기에 달려있습니다.
기다려봐야지요.
하지만 자꾸 금리인상이 필요해보이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겁을 먹을 필요는 없고 단순히 문제를 풀듯이 이렇게 나오면 이렇게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자기 나름의 원칙이 필요합니다.
전 장기투자용 대기업 주식이나 ETF는 계속해서 들고갈 예정이고 단기로 먹은것들은 털었으며
지금 조정이 너무 쎄게 왔다고 생각하는 싼 주식은 조금씩 줍고 있습니다.
다들 힘내십쇼.
ㅊㅊ
고마워!
잘 읽고 갑니다
cㅊㅊ
주가는 희망의 벽을타고 오른다
주식 너무 힘들다
힘내자 다들
배당성장주랑 금만 모으는중
ㅊㅊ
주가는 두려움의 벽을 타고 오른다. 희망의 벽을 타고 내려간다. 하루이틀 흔들수는 있지만 다시 오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