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생사가 위태로워봄적 있음여?

나도 등산하고 내려오는 길에 낭떠러지에 떨어질 뻔했는데 순간 무의식적으로 절벽 땅 잡아서 올라옴

배타다가 전기사고로 1m떨어진 옆에서 죽은 선원 봤습니다

살아나셔서 다행이에요

수학여행으로 한라산 올라갔을 때

그냥 강물에 빠져서 10미터 떨어내려갔다 나무에 걸려서 살음

2살인가 3살 때인가

아부지, 어무이가 어렵게 돈 모아서 들어간 신혼아파트가 있었는데

거기 공기가 굉장히 안 좋았는지, 내가 어느날 갑자기 호흡 헐떡꺼리면서 죽을 뻔 한 적이 있다고 함.

아빠는 출근하셔서 없지, 엄마 혼자 있어서

엄마가 울면서 나 들고 도로까지 전력질주 해서(엄마 말론 좀 외진 곳에 있었다고 함. 차가 잘 안돌아다니는) 트럭 하나 히치하이킹 해서 얻어타서 병원갔는데

좀만 늦었으면 그대로 죽었을 거라 했음 ㅇㅇ;;

살았던 아파트는 워낙 후지기도 했고

IMF로 인한 영향으로 집 팔아버리고, 지금 이모가 할무니 모신다고 집 빌려주신 상태 ㅇㅇ

다들 위험한 일 많이 겪었네 나는 아직 20년 정도 살면서 생명이 위험했던 기억은 없음. 가장 심하게 부상당한 것도 손가락 한 조각 정도 "살짝" 부숴진 정도.

얼마전에 요로결석 걸렸을 때 인생 하직하는줄 알았음 king of pain

지뢰밭으로 봤네..

고딩때 학교 운동장 물웅덩이인줄 알고 밟았다가 물구덩이여서 죽을뻔 했지 ㅇㅇ

자다가 심장박동 급격한 증가로 죽을뻔한적 몇번 있음 요즘은 없고

나는 목욕하다가 필름 끊겨서 머리통 박음

안 죽고 살아있음

인생에서 5번 정도?

애기때 엄마가 빨래한다고 한 눈 판 사이에 기어가다가

2층집 계단에서 1층까지 굴러떨어진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