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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을 왜 썼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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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자키사나 장교

자기는 열심히 살아오긴 했는데 지금보니 왜 열심히 살았는지 모르겠다더라.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내가 봐도 그 친구 진짜 열심히 살았음. 나랑 동갑이지만, 나보다 형으로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고, 달려왔음.

 

나도 의지 많이 했고.

 

근데 정작 자기가 달리면서 왜 달려왔는지도 모르고, 잘 가고 있는지, 심지어 잘 왔는지도 의심하더라.

 

이 친구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시기만 다를 뿐이지 한번쯤 이런 고민을 하는거 같다.

 

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하는.

 

솔직히 답이 있을리가. 외부에선 절대 답을 줄 수 없는 난제 중의 난제인 것을.

 

결국 스스로 본인에게서 찾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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