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청와대 다녀왓음 ㅇㅇ

일단.... 청와대가 조오오오오오ㅗ오오오오오오오온나 커서 발아파 죽는줄 알앗음 ㅇㅇㅇ

일단 정문으로 들어와서 제일 먼저 보이는건 영빈관이었음 ㅇㅇ

 

이렇게 큰 건물을 보고있자니 이때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더라구 ㅇㅇ

 

엄마랑 간단히 기념촬영한 뒤 안으로 들어왓음 ㅇㅇ

 

여기가 영빈관 내부야 ㅇㅇ

 

많이 낯이 익지?? ㅇㅇ 거기 맞음 

 

맨날 티비로 보던곳을 직접 보니 놀랍더라고 ㅇㅇ

 

근데 영빈관은 딱히 볼거리가 없어 ㅇㅇ 이게 전부임 ㅇㅇ

 

여길 나와서 다음으로 가게 된 곳은 본관임 ㅇㅇ

 

 

수천명의 인파가 줄을서서 들어가야했기에 밖에서도 꾀 많은 시간을 줄서서 기다렷음 ㅇㅇ

 

너무 오래 서있고 기다려야 하다보니 덥다못해 발도아프고 지치더라고 ㅇㅇ

 

근데 오랜시간을 기다리며 줄서서 들어가니 앞뒤로 사람들 하는 이야기가 들리잖아??

 

전부 윤석열 씹는 이야기였음 ㅇㅇ

 

"이렇게 좋은데 본인같으면 걍 여기서 살겟는데 윤석열을 청와대 않있고 쳐나가서 왜 저러는지 모르겟다.."

 

요약하자면 딱 요런이야기들이었음 내 앞에 극우어르신들도 내 뒤에 서있던 20대 개딸들도 ㅇㅇ 전부 저얘기 하드라 ㅋㅋ

 

그러면서 다음 대통령때는 다시 들어와 살지않겟냐는 둥 그런 이야기 ㅇㅇ

 

여차저차 본관 내부로 들어와서 왼쪽으로 가면 역대 대통령님들 사진 걸려있음

 

근데 문재인 옆에는 사진 걸데도 없을뿐더러 그 누구의 사진도 없는게 참 기분이 이상하드라 ㅇㅇ

 

다음에는 저 옆에 우리 홍시장님 사진을 걸었으면 좋겟음 ㅇㅇㅇ

 

그렇게 다시 저방을 나와서 가운데 계단을 끼고 왼쪽 벽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영부인 접견실이 있엇음 ㅇㅇ 거긴 역대 대통령 영부인들 사진이 걸려있는데

 

약간 모델하우스 보듯이 구경하러 들어갓다가 사진은 안찍엇고 그옆에 영부인 집무실 찍음

 

여기가 영부인 집무실임 ㅇㅇㅇ

 

다음 정권때는 우리 홍시장님이 꼭 대통령 되셔서 우리 순삼여사님 여기 계실수있게 되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했음 ㅇㅇ

 

다시 저기를 나와서 가운데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사고발생위험때문에 계단에서 사진찍지말고 올라와서 찍으시라는

 

스탭의 안내가 있음에도 말 존나 못알아 쳐듣고 계단에서 사진찍는 미개한 새키들을 보면서 올라왓음

 

오히려 그 무리에는 외국인들도 꾀 많았는데, 외국인들은 반대로 스탭의 지시에 따라 계단에서 사진찍는거 안함 ㅇㅇ

 

한숨이 저절로 나오드라고 ㅇㅇ

 

암튼 그렇게 2층 올라오니 대통령 집무실이 있엇음 ㅇㅇ

 

여기임 ㅇㅇ 많이 봣지???

 

다음 대통령은 꼭 홍준표 대통령이길....

 

우리 홍시장님이 꼭 대통령이 되셔서 저기서 나랏일을 해주시길....

 

여기서는 마찬가지로 그생각 하면서 봣음 ㅇㅇ

 

그밖에 더 있긴했는데 이때부턴 체력이 딸려서 사진은 더 안찍음 ㅇㅇ

 

본관을 나와서 관저를 구경하고 녹지원쪽으로 나옴 ㅇㅇ

 

 

 

여기가 녹지원임 ㅇㅇ

 

우리엄마가 젊으셧을때 특수학교 교사를 하셨었는데

 

그때가 전두환시절임 ㅇㅇ

 

우리 엄마는 전두환대통령께 훈장을 받으셧음 ㅇㅇ

 

그리고 여기 녹지원에서 대통령과 함께 식사 하셧다고 함 ㅇㅇ

 

암튼 끝으로 춘추관쪽으로 해서 나왓음... 원래 경복궁도 보고갈까 햇는데 엄마랑 나랑 지쳐서 걍 집에 옴

 

재밌엇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