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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운동 단체들이 오는 3월 한미연합군사훈련 실시에 반대하는 집단성명을 냈다. 여성단체들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오늘 밤에도 싸운다'(Ready to fly tonight)라는 모토가 평화에 반하는 전쟁 준비 훈련이라고 주장하며 남북관계는 물론 미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북한이 반대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여성본부'와 41개 여성단체는 지난 22일 "'오늘 밤에도 싸운다'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2021년, 벌써 71년이나 지나도록 한국전쟁을 끝내지 못한 채 분단의 고통과 전쟁의 두려움을 안고 한반도에 거주하는 여성들은 모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한다"며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당장이라도 시행할 수 있는 전쟁 준비 훈련"이라고 비판했다.
여성단체들은 "'준비 태세'는 오늘 밤이라도 전투기를 날려 공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본질"이라며 "우리는 한미가 연합군사훈련 대신 중단된 '평화의 대화를 재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또 "북의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1월 8차 당대회에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따라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없이 남북관계 개선은 불가능하므로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도 했다.
여성단체들은 "북미 협상은 적대적 관계를 정상적 관계로 전환하기 위한 신뢰 구축과정이 필요하다"며 "북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라 규정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북미의 신뢰가 아니라 불신으로,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을 강화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국내 페미니즘 운동을 'NL 페미니즘'으로 규정한 오세라비(이영희) 작가는 23일 펜앤드마이크에 "그간 고은광순 대표의 평화어머니회 등이 평화통일을 이유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등을 주장해왔다"고 설명하면서도 "이번처럼 기라성 같은 여성단체들이 총출동해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입장을 낸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했다.
오세라비 작가는 오는 4월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 등 문재인 정권의 임기말 주요 선거들을 앞두고 여성단체들이 더욱 당파적인 목소리를 내며 '세(勢) 과시'에 나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진기 기자 [email protected]
북한이 여성인권 오질나게 탄압하는 국가인데 역시 페미를 돈벌이에 정치적으로만 이용해먹는 주사파 단체들답다
굳이 따지자먼
내 아들 군대 나가 싸우는거 반대
정의당 시민단체 ㅋㅋㅋㅋㅋ
포스트 모더니즘의 후예들
빨빨
빨갱이
한미연합군은 공격용이 아닌 방어용아닌가. 우리가 북한을 먼저 공격할 일이 있나? 쟤들이 설치지만 않으면 우린 안때리지. 사상자체가 이미 북쪽인 애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