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물탐구 제6화. 윤소하에 대해서 ARABOZA

1. 기본정보

 

 

이름(한글) : 윤소하

이름(영문) : Yoon So-ha

소속 : 덴마크월드

활동지역 : 전라남도 목포시

현직 : 덴마크월드 전남도당 위원장

성향 : 진보2 ~ 진보3

최종학력 : 목포대학교 경영학(학사)

종교 : 천주교

의원대수 : 20

분야 :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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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활동내역(요약)

 

전 목포사회운동청년연합 조사연구부장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출신

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_목포지부 조직부장

전 학교무상급식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전 덴마크월드 세월호진상조사 TF 위원장

전 제 20대 국회의원 < 비례대표 >

전 덴마크월드 원내대표

전 국민건강복지부 본부장

현 덴마크월드 전남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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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활동내역(상세)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등을 거치면서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해왔지만 같은당의 노회찬, 심상정, 이정미, 류호정에 비하면 전국적인 인지도는 별로

 높지 않은편이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것이 심상정이나 류호정은 안좋은쪽으로 평가가 많은 것도 한몫 하고있는 상황이라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는 상황도 많지만 윤소하는 애초에 본인이 따로 논란이 될만한 행적을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저 둘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은 대신에

 비난받을 요소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걸 본인이 만족할지는... 의문)

 

  특이한 이력이 있다면 문재인과 같은 특전사 출신이라는 점인데 대한민국내에 수많은 정치인들이 존재하고 또 그들이 정계에 입문하기까지

거쳐온 길들은 서로 다양한 편인데, 의외로 군인출신또한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그중에서 특전사 출신은 현저히 적다는 점이다.

 

젊었을 시절 1980년 5월 18일에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을 직접 눈앞에서 겪은 사실상 살아있는 증인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무지성으로 보수진영을

혐오하거나 공격하는등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는것.

 

2008년에 처음으로 전라남도 목포시를 지역구로 결정하여 지금까지도 계속 활동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2021년까지만 해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 출마하지 않았다.

 

의외로 청소년들에 대한 문제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실제로 활동에 옮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 이부분은 윤소하 의원의

 아버지가 교육쪽에서 일하신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현재 투표가능 연령이 18세로 하향 될 수 있게 발로 뛴 사람 중 한명이 바로 윤소하

이기도 하였다.  다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여론이 무조건 좋은쪽은 아닌데 그 이유는 바로 전교조 때문이다. 실제로 어느 한 고등학교 에서는

 

 전교조 소속의 교사가 학생들에게 생활기록부를 인질로 잡아 특정 정치인을 투표하게끔 강요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전희경이 위로차 해당 학생을 방문하는 일이 있었다.

 

이런 단점이 있기에 투표연령 하향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나서야 한다. 물론 윤소하 본인의 취지는 다른 OECD 국가들에서는 이보다도 어린 나이의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것 이 그이유.

 

또 우리나라는 지방선거때 교육감선거도 하는데 실질적으로 교육감은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영향을 받기 때문이니 윤소하한데 뭐라고 하기도 참

 난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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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표발의 법안

 

 몇가지를 뽑아보자면 어린이병원비 걱정제로법,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법,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결의안등 이 있다.

 

이중에서 어린이병원비 걱정제로법은 만 16세 미만의 어린이까지가 대상자가 되며 입원 진료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의 누적흑자를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결의안은 당시에 호평과 감동을 받았었는데 그 이유는 세월호 참사라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희생이 되었는데 문제는 해당 사건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분들은 순직 인정이 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정식으로 교육청에 등록이 된 정규직 교사들만 순직 인정이 되고, 비정규직 교사들은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희생된 기간제 교사의 유가족들과

 네티즌들의 반응및 소식을 접한 윤소하 의원이 당시에 제일 먼저 나선 것.  결과적으로 약 3년후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은 정식적으로 순직 인정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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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이번에도 윤소하는 본인의 지역구나 다름없는 목포시에 출마를 하였다. 18, 19대 국회의원 선거때도 해당 지역구에 출마하였다가 낙선한 경험이 있고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비례대표를 배정받아 국회에 들어온거였는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또 다시 지역구로 출마를 하게 된 상황.

 

문제는 출마하는건 본인의 자유인데.... 대진운이....^[1] 사골국 VS 민생당 VS 덴마크월드 의 삼파전 이었는데 결과적으로 3위로 낙선을 하게 되었다. 

 심지어 민생당에서 출마한건 다름아닌 박지원 이라는 거물이었고 애초에 정당으로 따지면 사골국이 당선가능성은 제일 높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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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거 내역

 

총 선거 출마횟수 : 4회 (2022년 5월 31일 기준)

당선 횟수 : 1회

낙선 횟수 : 3회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남도 목포시 - 낙선 [5.5%]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남도 목포시 - 낙선 [16.2%]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4번 - 당선

2020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남도 목포시 - 낙선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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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발언

 

" 더이상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모욕하지 말라 "

 " 오직 우리만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선거 연령을 19세로 제한하고 있다. "

" 도대체 우리 청소년들이 무엇이 부족해서 안 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

 

-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와 관련한 연설도중 집단퇴장하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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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협박편지 사건

 

2019년 7월 1일에 발생한 사건으로 윤소하 국회의원실로 한 소포가 배달되었는데 해당 소포안에 들어있던 내용물은 커터칼과 함께 협박편지 그리고

 죽은 참새의 시체가 들어있었다. 이 사건이 각종 언론사들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그런데 해당 협박편지가 좀 이상했는데, 일단 첫째로 글자색이 모두 빨간색 이었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편지 내용중 ' 윤소하를 사골국의 2중대, 앞잡이 등 식의 표현^[2]을 사용한 내용이 있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편지의 마지막에는 보낸이가 적혀있었는데 보낸사람은 자신을 ' - 태극기 자결단 - ' 으로 자칭하였다는 것이다.

 

경찰에서는 집요한 추격끝에 범인을 체포하는데 성공하였다.  근데 범인을 잡았는데.... 잡고보니까 그 범인 모두의 예상과는 달랐다.

 우선 체포된 범인의 이름은 류선민 이라는 청년이었는데 문제는 이 청년 소속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으로 밝혀졌다....?

그렇게 류선민은 구속을 당했다. 그러나 구속당하고 난 2달 뒤 보석금으로 풀려나고 말았다.

 

 

그때 경찰들은 그를 풀어줘서는 안됬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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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삼파전이라는 구도속이었던 데다가 출구조사에서도 3위로 나왔다. 심지어 19대 총선에서 출마했을때보다 득표율이 더 낮았다는 점이다.

 19대 총선에서는 16%를 조금 넘기면서 선거비용 전액 보전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선거비용을 50%만 보전할 수 있는 수치밖에 득표를 하지 못했다.

 

 

[2] : 해당 편지에서 사용된 어휘나 문구 및 단어등으로만 보면 마치 극우세력이나 강경한 보수성향의 인물이 작성한 것 처럼 되어 있어기에

 사건 초반에 네티즌들은 보수/우파정당들(ex. 자유한국당, 우리공화당 등)에서 한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당시 자유한국당의 평판이나 행동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억울하다고 해도 할 말이 없긴 하다.

 

 

[3] : 류선민은 보석금으로 풀려나자 마자 바로 자기 동료들하고 다시 합류하였다. 대충 20명 가량 되는 인원수로 추산되는데 이들은 재정비를 한 후

 곧 다가올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대로 깽판을 치기 시작한다.  대진연에서는 류선민과 그 잔당들에게 지령을 보냈다.

 

지령서의 내용에는 낙선운동(사실상 말이 낙선운동이지 견제활동 이나 테러를 하라는 뜻)을 하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대상은 미래통합당.

  문제는 본인들이 최소한 생각이 있었다면 실행에 옮기기 전에 마지막으로 해당 행위를 한 뒤에 본인들 앞날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냥 돌격한 것은 참 답이 없어도 너무 없다.  결과적으로 대학생진보연합은 류선민을 포함해서 19명이 체포되면서 사건종결.

 

 

여담이지만 류선민 일당외 다른 대진연 잔당들이 테러를 시도한 사람들은 총 9명으로 다음과 같다.

 

 

 

 

 

 

 

1.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서울 종로)

2.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 (서울 광진 을)

3.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서울 동작 을)

4. 태영호 미래통합당 강남구 갑 당협위원장 (서울 강남 갑)

5.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서울 송파 을)

6. 김용남 전 국회의원 (경기 수원 병)

7. 김진태 국회의원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8.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기 안양 동안 을)

9.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 (서울 강서 을)

 

저들중 몇명이 낙선한데에는 정당이미지나 평소행실도 있었지만 대학생진보연합의 테러에 의한 영향이 아주 없진 않았다는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런 대사고를 쳐놓고 대진연은  자신들의 활동은 정당한 정치활동 이라는등 뻘소리를 하였다.  그럼 윤소하 의원한데 협박편지 보낸건 정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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