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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술을 안마시곤 잠들수없는 밤이네요..

깽수니
저는 이제곧 불혹이라 부르는 40이되가는 7살아기의 엄마입니다.사실 나이40 이지만 혼자만 아는 만으로 39이라 부르고다니지요. 나이가 드니 앞자리 바뀌는게 왜그렇게 싫은지모르겠습니다.

이런 제게 15살때부터 함께 해오던 친구들이있습니다.

우리말로그러죠?볼것못볼것 다아는친구....

그런친구가 제겐 4명있어요. 결혼하고 잘보진못하지만...진짜 소중해서  내맘속에 아껴두는 그런친구들요.

근데 친구 아버님별세소식을 좀전에 들었습니다.

가봐야하는데 당연 그래야하는데...

저희 아기 유치원관련으로 전 지금  자가격리중입니다.

하필...왜하필... 한친구는 허리디스크로 병원에있고 한친구는 두아기 독박육아에 발이묶여있고 전 본의아니게 자가격리....

친구에게 넘미안합니다.우리가 못가면 아버님가시는길 배웅해줄 친구들도없을텐데요.

소중한사람을 영영 잃는다는것..겪어본것이기에 더 뼈저리게 깨닫는슬픔... 그렇기에 넘미안해서 자꾸 눈물이납니다.제나이가 벌써 그리 되었나봅니다.청년의꿈!!이름만큼 기쁜소식만 전하고싶었는데 참 소주가 필요한날이네요...다들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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