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홍준표=국무총리, 안철수=대통령으로, 홍준표 탈당 바랍니다.

홍삼촌

개인적으로는 홍준표 님께서 탈당하기를 바랍니다. 

 

왜 탈당을 해야 하냐면, 어차피 윤석열로 대선에 이길 수 없으며, 

윤석열로 대선에 이긴다 한들 그건 국가적 비극일 뿐이며, 정치적 비극일 뿐입니다. 

 

윤석열이 패배하던 어찌됐던, 홍준표 님의 장래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것도 아니며, 

국힘당이 이미 기회주의자들의 집단으로 변질하여, 윤석열의 득세 자체가 정치적 변질을 의미하므로, 정치적으로 어떤 가치도 없습니다. 

 

물론, 1~2주 안에 지지율 하락에 따라 윤석열이 후보사퇴할 지 말 지 자진하여 밝힐 시점이 다가오나,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후보사퇴한 후에, 홍준표 님께서 국힘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 한 들, 과연 그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이런 썩어빠진 기회주의 패거리의 국힘당의 과연 그만큼 개혁될 수 있고, 지켜야만 할 가치가 있을까요?

 

반면에, 

홍준표 님께서 이번 대선에서 일말의 가능성을 포기하고, 

안철수와 함께 협력하여, "자유 보수" 진영의 중심으로 사실상 기존 당을 재편하고, 

그 이념적 중심으로, 핵(core)으로 홍준표 님께서 역할을 하시면, 

자유 보수 진영이 일신 변모한 새로운 시대의 개혁 보수 정당이 중심 정당으로 자리잡을 수 있고, 

2030을 비롯한 청년세대도 그들의 세대 구성비에 맞게 적극적으로 정치 현장의 일선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국회의원이 300명이라면, 2030이 70~80명은 돼야 하는 것 아닙니까? 중앙정치, 지방정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즉, 썩어빠진 헌 포대를 버리고, 새 포대를 마련하셔야 합니다. 

 

만약, 홍준표 님께서 이번 대선에서 대선 주자임을 포기하시고, 

안철수에게 양보하시면, 안철수는 이미 대권을 쥐므로, 당내 역할에서 굳이 홍준표 님께 태클을 걸 이유가 없으며, 

홍준표 님께서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물론 경쟁을 하시돼, 국무총리를 하시든, 당 대표를 하시든 본인 의사에 따라

거취를 이어갈 수 있겠습니다. 

 

정치 인생의 어느 한 순간에서는 결단을 해야 하고, 

솔직히 홍준표 님께서는 그러한 큰 결단을 정치 인생 전체에서 한 적이 없지 않습니까?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박근혜 와 같은 전직 지도자가 정치 인생의 어느 한 순간에서는 큰 결단을 했던 것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저 주어지는 밥상에서, 언젠간 나에게도 기회가 오겠지, 그렇게 마냥 기대만 할 수는 없으며, 

국민과 국가가 위기나 장애에 처해있고, 누군가 나서 결단을 해야 한다면, 수렁에서 벗겨내야 한다면, 그것이 현명한 정치 지도자가 할 일입니다. 

 

홍준표-안철수 연합으로, 안철수 본인이 홍준표 님께 태클을 걸 것은 없으며, 

안철수도 기술, 혁신, 사회 분야 외에는 홍준표 님의 "자유 보수" 중심의 국정 철학이나 세계관, 노련한 정치가가 필요합니다. 

 

홍준표 님께서는 당을 장악하거나, 국정을 물론 장악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안철수 정부의 성공 여하, 평가 여하에 따라, 또 중앙 행정가로서 홍준표 님의 성과에 따라, 

나이가 들어도 차기 대권에도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는 국가적으로도 유익하고, "자유 보수" 중심 정당을 꾸리는데 아주 유익합니다. 

기존 국힘당도 이미 변질돼, 결국은 정계개편으로 조속히 해체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므로, 그런 당에 있은 들 무슨 보람이 있고, 

무슨 희망이 있고,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안철수는 자기 당 하나는 꾸려올 능력이 있었고, 거기에 얹혀가돼, 

대선 승리 이후에는, 당세를 확장하고, 자체적으로 생존이 가능한 안정적 당세를 형성할 것이 분명하므로, 

홍준표 님께서는 차라리 양심도 허락하지 않고, 보람도 없는 윤석열 패거리에 시달리기 보다는, 

조속히 탈당 및 안철수 연합으로 공동정부를 표방하시어, 

자유 보수의 새로운 중심, 국가 중심 세력이 되어 주시길 희망합니다. 

 

안철수도 대선에서 국가 주도 정책을 펼치고 싶은 것이지, 이념적으로 "자유 보수" 정당을 거부하지 않으므로, 

거리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생각하면, 안철수의 지지율이 올라온 것은 홍준표 님이나 국민에게도

새로운 시선으로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검토가 필요하겠습니다. 

 

==============

 

윤석열이 후보사퇴해야만 하는 국민적 여론은

이미 그가 당원 투표의 착시로 후보선출될 때부터 이미 누적되어 온 기성 국민 여론이며, 

 

다음주에서 다다음주까지 윤석열이 후보사퇴 여부를 스스로 밝혀여야만 하는 시점이 도래합니다. 

즉, 윤석열은 끝까지 후보직을 버틸 것인지, 후보사퇴할 것인지 밝힐 시점이 이미 도래했습니다.

 

윤석열의 자진사퇴 여부에 따라, 

홍준표와 안철수의 단기 진로가 결정될 것인데, 

 

 

1) 윤석열이 자진사퇴를 결정하면, 

 

홍준표는 당내에서 다시 전열을 재정비하여 대선에 나설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이 경우, 홍준표는 자체 여력으로 대선에 당선될 가능성은 높으나, 

이미 안철수의 지지율이 치고 올라왔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안철수에게 옵션을 제시해야만 하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 원흉은 바로 윤석열 때문이죠. 국힘당이 당내 개혁하였으면, 단독으로 무난하게 정권교체하였을 것이나, 이미 안철수가 치고 올라왔습니다. 

 

 

2) 윤석열이 자진사퇴를 결정하지 않고, 최후까지 버틴다면, 

 

결국, 홍준표는 이번 대선에서는 나설 수 없고, 국힘당의 해체, 정계개편은 이미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미 썩을대로 썩은 국힘당에 있어봤자, 홍준표의 미래도 크게 없습니다. 

 

따라서, 홍준표는 안철수와 결집하여, 태극기 세력과 같은 전통 자유 보수 세력을 결집시키고, 향후 박근혜와 같은

자유 보수 세력의 지지도 얻어서, 개혁된 자유 보수 신당을 안철수와 도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홍준표는 안철수를 확실히 밀어주므로, 홍준표는 안철수 정권과 함께 하며, 

그 정치적 입지를 계속 확장할 수 있고, 국무총리 직을 수행하며, 대내외 정책에 중심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차기 대권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윤석열의 후보사퇴 결정 여부에 따라 

홍준표의 정치적 행보 옵션이 선택되는데, 

 

어떠한 경우에도 홍준표가 윤석열을 돕겠다고 적극 나서는 순간, 홍준표의 정치적 행보도 불명예와 함께 즉시 끝날 것은 분명합니다. 

즉, 윤석열과 함께 하는 옵션은 어떤 정치세력에게도 정치적 사망을 알리는 옵션이므로 반드시 회피하여야 합니다.

 

이는 안철수 본인에게도 마찬가지여서, (홍준표를 배제하고) 윤석열-안철수가 단일화를 시도하더라도, 당선 가능성이 떨어지며,

안철수가 윤석열에 집착하면 안철수 본인도 미래가 없는 역시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짙습니다.

홍준표가 위와 같은 옵션을 거부한 채 행보하여 혹여라도 윤석열을 돕겠다고 나서면, 홍준표 스스로도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을 것이며, 

홍준표에 대한 잔여 지지 의사도 당연히 철회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더러운 꼴을 안보려면, 홍준표 측에서는 1~2주일 정도는 윤석열의 후보사퇴 여부를 추가로 관망할 수도 있으나, 

결국은 자유 보수 세력의 결집과 혁신을 위하여 안철수의 중도파 세력까지 포함하여,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 현재로는 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안철수 중도 세력을 포섭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미 안철수 지지세가 올라왔는데, 그 원인제공이 국힘당 세력이 제공한 것이며, 

안철수는 안정적으로 정당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은 있는데, 안철수가 정권을 획득해야만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자생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또한, 부패한 국힘당 플랫폼을 버리고, 2030을 비롯하여 청년세대가 충분히 정계진출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

 

안철수는 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자신의 소프트Soft 정책을 관철하려고 하나, 

외교, 안보, 국방, 공정, 정의 관련해서는 자유 보수 진영에 열려있으므로, 홍준표가 중심추로서 균형을 잡아줄 수 있겠습니다.

댓글
1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Voodookiss<span class=Best" />
    2022.01.09
    말이 길면 밭갈이

    간줌이네

  • Voodookiss
    2022.01.09
    말이 길면 밭갈이

    간줌이네

  • 돼지
    2022.01.09

    복잡한 논리

  • 암사지도
    2022.01.09

    대선 이전에 탈당한다는 건 자살행위입니다 윤을 돕는 건 요식적으로 하면 되는 거고 당이 망해가는 걸 보면서 나가도 늦지 않습니다 대선 이후에는 그때  상황에 맞춰 예측할수 없는 변수들이 전개되고 있을 테니 그때 판단해도 됨

  • 암사지도
    암사지도
    2022.01.09
    @암사지도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리고 안과 홍이 있으면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인 리더로서 객관적인 자질로 봐도 안보다는 홍이 대통령 해야죠 안은 엔지니어 마인드에서 못벗어나 정치보조가 맞음 정성글인데 비추드리겠습니다

  • oddscanTV
    2022.01.09

    안 찰스가 대통 될 꺼라고 믿음?

    진심임? 절대 불가능한데

     

  • 하앗호옷
    2022.01.09

    말도안되는소리고

    지지율이올랐다지만 항은 찢고말해야하지않겠니?ㅋㅋ

  • 홍삼촌
    작성자
    2022.01.09

    윤썩열이 설 전에 '후보사퇴'하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음.

    개인적으로는 윤썩열이 후보사퇴하더라도 과연 이런 썩어빠진 국힘당 꼬라지에 묻어가야 하느냐 아주 높은 회의감 있음. 

    차라리 내가 홍준표라면, 탈당하여 안철수와 공동정부 구성함. 물론, 홍준표 본인이 나설 수는 없으므로, 공동정부 구성.

    개인적 생각임을 참고. 강요는 안 함.  

  • 홍삼촌
    홍삼촌
    작성자
    2022.01.09
    @홍삼촌 님에게 보내는 답글

    당 자체가 굳건하면, 지키겠지만, 윤석열을 후보로 뽑아놓은 거 자체가 '당'이 기능을 상실하고, 변질됐다는 증빙이며,

    이미 그 후에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음. 즉, 정상적 당의 모습이 아니라고 판단됨. 그러하므로, 그런 당은 지켜질 수도 없고, 지킬 가치도 없으므로,

    어차피 흐름상 예고되는 정계개편에 머뭇거릴 바에야, 정권획득을 위한 재창당 행위가 더 유익하다는 것임. 어차피 국힘당은 조만간 정계개편 휘말리며, 파국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유력함. 홍준표가 가만히 있는다고 해도 마찬가지.

  • 쏭
    2022.01.09

    머가이리 엥엥 거려

     

    모르겠고

    우리는

    무대홍이다.

  • 산도끼
    2022.01.09

    개소리 참 길게 늘어놓는구나

    썩꺼져라 틀딱새꺄

  • 쏭
    26년간 오직 당을 위해

    산전수전 육해공까지 다 격은신 분인데

    이런걸 원하신다구요?

    홍아즈씨 정치철학과 신념에 

    대해 조금 더 다가 가시길 바랍니다.

    Screenshot_20220109-035439_NAVER.jpg



  • 쏭
    홍삼촌
    작성자
    2022.01.09
    @쏭 님에게 보내는 답글

    당을 장악한다 = 자유 보수 정당으로서 정체성과 기틀을 마련한다.

    국정을 장악한다 = 안철수에게 부족한, 자유 보수 세력으로서 국정 기조, 정책 정체성을 확립하여, 국정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런 의미임.

  • 홍삼촌
    쏭
    2022.01.09
    @홍삼촌 님에게 보내는 답글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쌍바닥
    2022.01.09

    찰스가 되면 의석수 국힘보다 훨씬 적은데

    찰스는 국힘하고 합당 안했을때부터 단일화로 자신이 후보가 되는건 포기했다고 봐야지

    지지율이 찰스가 높다고 해도 의석수 빨에서 밀려서 다른 의원들이 인정안할려고 들것

  • 쌍바닥
    홍삼촌
    작성자
    2022.01.09
    @쌍바닥 님에게 보내는 답글

    국힘당이 해체 수순으로 들어감. 이미 해체 수순으로 들어갔는데, 왜냐하면 정상적 당에서는 지금과 같은 꼬라지가 나타나지 않음.

    즉, 외형적으로는 당이 굳건하고 멀쩡해보이지만, 이미 정계개편이 예정되어 있음.

  • 키티홍

    홍카 앞길은 스스로 개척하신다는데 무능후보 지지자들은 참 오지랖도 ㅋㅋ 항빠나 간빠나

  • 엘모
    2022.01.09

    여튼 홍이랑 안이 합치면

    다 이기긴 할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