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상태때문에 어쩔수 없는 딩크족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생각과 그냥 나란사람의
정치관념이 어떤것인지
갈피를 못잡아서 끄적여봐요
전 5년전..한창 대선일때
주위에 문빠 친구들이 수두룩 했습니다.
거진..아이 엄마들이였어요..
근데 제 고정관념과 가치관에서는
보수라는것이 많이 필요하다 느꼈기에
홍준표님을 지지했습니다..
어떤면에서 보수가 필요하다 느꼈냐면
죄수들의 인권 ..이게 말이 되는건지..
그때 당시에 문빠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보수는 빨갱이라고..ㅎ
그 애기 듣고 아..이 친구들이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 친구들이구나 이러고 거리를 두었었는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우연치 않게
문빠 친구 한명을 만났는데
저한테 사과를 하더라구요..
"보수도..나름 괜찮구나 "
그래서 넌지시 물어봤어요
"내년 대선은 누가 될꺼같어?"
그랬더니 이번엔 이재명 이라 하길래
존중해 너의 의견을 이렇게 뉘앙스를 풍겨 주었죠
재차 묻더군요..정치적인 성향은 다를수 있으니깐요..그 친구가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넌 이번 대선에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니?"
이래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지요..
"이재명 후보는 경기지사 하실때가 가장 최고였던거 같고 난 아직도 홍준표 라인이다..
누구하나 사형제도 및 공약 내 걸은 사람 있니?"
친구가..할말이 없는지..
"그래..그건 그렇고 "하면서 말을 돌리더라구요
그걸 보고 느낀게..40대 초반 여성 및 정치에 관심도 없던 애들이 대선때만 되면 ..왜 이러는지
평소에 정치에 관심 두면 저리 말을 안 돌릴텐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제 정치적인 관념..과연 이상한걸까요?
제가 말 주변도 없고..횡설수설 한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인건 [이미지]라고 봅니다
애초에 깊게 생각을 하려고 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논리와 이성으로 대화한다는건 잘못된 접근이라고 생각해요
담청색님의 정치적 관념이 아니라 이건 그냥 정치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아..관심도의 차이.. 이걸 생각을 못했네요..
깊이 깨닫고 가요..답변 고마워요..
하와이안피자에 밥말아먹는분 치곤 정상적이시네요 ㅋㅋ
전혀요? 상대방은 서로 정치 성향이 다른 거 같아 괜히 말 더 꺼냈다가 갈등 일으키기 싫어서 말 돌린 거 아닐까 싶은데요
갈등이라기 보다..그 동생은 5년전에도 저한테 문재인이 뽑혀야 되는 이유를 2시간이나 토론하던 친구였기때문에 ㅎㅎ 음...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깨시민인척 하고싶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김정은에 대한 스탠스였습니다 권력유지를 위해 걸핏하면 핵으로 위협하고 자기 친형까지 암살한 폭군인데 현정권은 똑똑한 리더라고 부르더군요 연락사무소 폭파한 걸로 모자란 걸까요? 무엇을 위해 물고 빠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김씨 일가가 살아있는데 평화통일이라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합니까? 내가 김정은이라도 아무 이익도 없는 통일같은 건 하지 않을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그 2시간 토론 했던 친구가 했던말이 급 기억나네요..북한측은 어차피 가난에 몸부림 치면서 나중엔 통일이 될꺼라고..ㅎㅎ 그 애기 듣고 그냥 어 그래~했던..부분..
말씀 감사합니다
보수가 지금 빨강색쪽이 상징이긴한데 .. 보수가빨갱이면 진보는..사람마다 정치성향이 다름을 인정하면 그만 가까운 사이로 건전한 토론식 논쟁은 괜찮지만 너무 깊이가면 사이가 틀어저부려요 유튜브나 티비나 보고싶은거만 봐서 에코 챔버현상이 엄청나요 진영논리 이해불가상태 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