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미성년자라서 투표권도 없어서 아무리 홍카 지지해도 한 표를 실어드릴 수가 없거든...
근데 우리 엄마는 전당대회 진행될 때는 '홍준표가 그나마 젤 낫다, 그 사람이 욕 먹는 건 막말해서 그런거지, 사람은 좋다'라고 하시다가 윤석렬로 후보 정해지니까 '석렬이가 그래도 조국 사태 때문에 인기가 높아서 후보 하는게 맞다'라고 하셔서 요즘에 살짝씩 내가 흔들리는 거 같애ㅠㅠ 사실 그렇다고 우리 엄마는 특별히 누구 지지하는 성향 아니구, 경기도민인데도 오세훈 검나 좋아함
어떡하지?ㅠㅠㅠ
ㅜㅜ
그냥 당보고 지지하시는듯?
그런거 같기도 해.. 그런데 그 옛날 패거리 정치인들은 또 싫어하셔
ㅜㅜ
그냥 흐름을 따라가시는거 같아 혹시 틀튜브 보시냐?
유튜브 안 보시구 뉴스 보시는데 조선일보 많이 보신 거 같음
조국 때문에 인기 많아질거면 차라리 진중권이나 지지하라고 아 ㅋㅋㅋㅋ
어쩔수 없지, 부모님 생각을 바꿀수는 없을테니, 소신껏 투표해
아이구야 ~
어르신들은 대부분 누가 결정되던 2번 찍어줌
그거는 받아들여야함
오히려 어르신들이 찍을 놈 없어 무효표찍는다라는 경우는 진짜 드물다
윤석열이가 패거리 정치의 표본인데 ㅋ ㅋ
어머님 성향 자체가 보수정당 지지자 이신듯 너는 너 소신대로 가는게 맞음
근데 어리면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너처럼 부모님 성향에 따라가게되어있음. 죄책감 갖지말어~
청꿈에 중1친구는 부모님 모두 민주당에 이재명 지지자인데 본인은 홍준표 이준석 지지하고 있더라 ㅋ ㅋ
우리 가족은 다 보수 좋아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