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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뉴진스팬, 악질들이 망치고 있는 뉴진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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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ITAE 자유연예인

● 이 글은 정치적 관점보다  뉴진스를 바라보는 아이돌팬 입장에서 작성했습니다. 그렇지만  정치이야기가 들어갈 수 있으니 정치게시판에 작성합니다.

 

아이돌 팬덤부터 이야기해보자면 팬덤이 모두 악질은 아니고 대부분  건전하게 취미로 즐기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게 팬인가? 싶을 정도로 취미를 넘어 그냥 과몰입하는 악질도 일부 존재합니다.

 

뉴진스? 

현재 걸그룹판에서  매우 잘나가는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와 함께  엄청난 팬덤을 보유한 그룹이죠

 

팬덤이 워낙 크다보니 이게 팬인가 싶은 악질의

규모도 크죠.

 

그리고  그 악질들 특징은 뉴진스는 신처럼 추앙합니다.  문제는  뉴진스를 신처럼 추앙하기 위해서 다른 그룹, 팬덤 등등은 깎아내리고 '온 세상이 뉴진스다'

를 시전합니다.

 

그들은 뉴진스는 신이고 잘못이 없다고 믿기 때문에

서로서로 잘못한 부분이 있어도 하이브는 절대악으로 

규정해버리고 슬슬 선을 넘습니다.

 

걸국 악질들은 국회의원들이나 보좌관에게 뉴진스가 직장 내 따돌림 당하고 있다며 환노위 구성하는 국회위원과 보좌관한테 민원폭탄을 퍼부었습니다.

 

한 술 더 떠 국회의원이  악질들의 민원폭탄을 명분으로 삼아 잘나가는 연예인 이슈 묻어서 스타되고 팬들 표 빨아먹으려고 국정감사 연 게 더 어이가 없습니다.

 

국정감사는 국회의원들이 크게  잘못된 사안에 대해 물적 증거를 찾아서 제시하고 이를 비판하는 자리입니다.

 

근데 " 직장 내 따돌림" 으로  내세울 수 있는 증거는

 

1. 폭로 라이브에서  팜하니가 다른 회사인 빌리플랩 엔터 매니저한테  " 뉴진스 무시해"  라는 말을

들었다. ( 녹취파일 없음)

 2.  방시혁이 뉴진스 멤버들한테 인사를 안해줬다.

 

이 두개가 끝이여서 오늘 국정감사 전에도  아이돌팬들은 그닥 증거도 없고 ,  자기들은   몇달동안 쭉 싸웠는데 답이 안나오는 문제를   이슈 물기 위해서 팜하니인지 하니팜인지 모르는 국회의원이 해결할 수

있냐? 라는 부정적인 반응만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돌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하니가 참고인으로 나가는 결정하는 거 보니 저는 진짜 이 여론을 뒤집을 만한 수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국정감사에서 팜하니가 말한 물적인 증거는

" 제가 블라인드에서  회사직원이 뉴진스 욕하는 걸 봤다" 이게 끝이었어요.

 

블라인드라는 커뮤니티 자체가 자기 회사에서 보낸 즐거운 일을 공유하기보다  자기 회사에서 겪은 X 같은 일들 가지고 한탄하는 모두까기라는 특성을 감안할때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될 만한 주장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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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은 표를 얻기 위해 뉴진스팬들한테  요렇게 호감작 시도 하시던데요.

 

아이돌팬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그룹에 정치인 묻는 걸 모르는 듯 합니다.

 

그리고 호감작 제대로 하려면 증거를 내놔야하는데

증거만 없고 아이돌도 근로자가 맞는가? 이걸로 쭉

말꼬리싸움을 하더라고요.

 

대부분의 아이돌팬들과 대부분의 뉴진스팬들은  이게 왜 국정감사감인지도 이해 못 하고 막상 까보니 증거도 없어서 말꼬리싸움 하고

분위기가 국정감사가 아니라 울먹울먹하는 팜하니 달래주고 우쭈쭈해주는 팬미팅이였다.

 

거기에 이 때문에 23명의 노동자가 죽은 화성 아리셀 참사사고와 삼성전사 방사선 피폭 노동자

중대재해가 국정감사에서 못 다뤄졌기 때문에

뉴진스 하니 관련 국정감사가 더 납득이 안된다.

 

돌판의 여론도 안 좋아

심지어 대다수 뉴진스 팬들 여론도 왜 국정감사 나갔냐고 안 좋아

돌판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왜  노동 중요이슈 다 제쳐두고 지들끼리 해결하야 할 일 국정감사에 들고 오냐

고 여론 안 좋아

 

그래도 유일하게 여론 좋은 건 뉴진스는 완전 무결하고 뉴진스에 대한 공격은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자칭 뉴진스 팬이자 악질들

 

이 악질들은 뉴진스의 국정감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을 하면 무지성으로 너 하이브 알바지? 라고 하니 더 답이 없다.

 

마치  조금이라도 비판해도 듣기 싫어하는 소리하면 너 1찍이지? 너 2찍이지? 하며 개거품 물고 인신공격하는 정치광신도와 같다.

 

그 악질들이 바라고 있는 건 뉴진스의 하이브 탈출?

과 민희진과 만남? 근데 그게 가능하겠냐고요.

 

국정감사에서도 증거가 블라인드에서 직원들이 뉴진스 욕을 했다.  타 회사 매니저한테 무시해라는 소리를 들었던 거 같다.  방시혁이 인사를 안했다

고작 이거 가지고  탈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나요.

법적으로 판단할 물증 자체가 없잖아요.

 

솔직히 소속사 탈출하려면 블록베리의 이달의 소녀급은 되어야죠.

 

거긴 아이돌과 계약할 때부터 비용을 7: 3, 정산을 5:5로 나눠  돈을 벌수록 아티스트가 빚이 생기는 역대급

막장계약을 했다는 물증이 있는데도 안전하게 탈출하는데 시간 2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러니 애석하게도  국정감사를 통해 물증도 없는 게 드러난 뉴진스는  계약기간 만료되기 전까지는 하이브와 계속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게 확실해졌어요.

 

그렇다고 해서 뉴진스가 하이브한테 잘 보일 필요는

없는데 이번 처럼 아예  정치쪽으로 개입하면서 회사 자체를 흔들면 안됩니다.

 

악질들 말로는 국정감사 후에 여론을 모은 뒤  하이브와 소송을 해서 하이브로부터 뉴진스를 떼어내자라는 건데, 제발 뉴진스 멤버들이 악질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러면 진짜 수납되고 뉴진스 활동 못해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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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숭세탁기

    음 솔직히 근데 나도 이번에 하니가 나간다길래

    '외국인 맴버가? 민지가 아니라?'에 의아했고

    하니가 국감가서 울고 힘든 부분이 있었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 국감을 통해서 하이브를 법적으로 조질 수 있을만하게 확실한 것인가?

    그건 솔직히 모르겠음.

  • 샘숭세탁기
    SEORITAE
    작성자
    2시간 전
    @샘숭세탁기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니가 나간 건 직장 내 따돌림 당사자였기에 참관인으로 나온거에요

    뉴진스 멤버 중 하니가 빌리플랩 매니저한테 뉴진스 무시해라는 뒷담화 들었고, 그 이후에도 직장 내 괴롭힘을 느꼈다고 폭로라이브에서 말했기

    때문이에요.

     

    당사자가 아닌 다른 멤버들은 참관인 자격이

    안 되어서 하니한테 참관인 요청이 온 거고

    하니가 수락한거죰

     

    하이브를 법적으로 조져서 탈출하는 방법은

    없어요.

    전속계약서에 장난질 쳐놨다던가

    무리하게 해외투어 스케쥴 잡아서 아티스트 보호 전혀 안해주며 멤버 쓰러지는데도 계속 투어돌리기

    아이돌한테 접대요구 이 정도 스케일이 아니면

    탈출 불가능합니다.

     

    근데 그 동안 계속 싸워도 드러나지 않으니

    사실상 없다 봅니다

  • 설윤수호

    외국인 아이돌 멤버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거나, 특정 정치성향 지지층들한테 욕 먹을 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의 나라 의회에 참석해서 발언하는 건 어지간한 용기가 없으면 힘든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함.

    그런데 막 틀딱들이 달려들어서 온갖 비난을 퍼붓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했음.

    아니나 다를까

    안그래도 이 사태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틀딱들은 거의 다 친 방시혁인데

    이렇게 정계에서도 이슈화가 되니까 바로 틀딱들이 네이버 댓글 같은 데에다 몰려가서 '하니는 좌파고 민주당이랑 한 통속이다!!!' '외노자는 받아주지 말자!!!' '젊은 것들이 더 버릇 없다!! 배은망덕한 것들이다!!' '자기가 베트남인이니까 민주당이 자기 편인 걸 알고 있고 그래서 계획적으로 저러는 거다!!' 같은 말도 안 되는 욕을 하고 있음.

  • 설윤수호
    SEORITAE
    작성자
    27분 전
    @설윤수호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니가 용기 냈다기보다 등떠밀려서 간 느낌

    우선 거진 1년동안 어른들의 분쟁에서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고 좋은 쪽으로 진행된 건 없어서 매우 답답한 부분

     

    거기에 자칭 팬들이라는 작자는 국정감사 가면 하이브의 만행이 드러나고 탈출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자기들이 좋아하는 멤버를 그토록 싫어하는 정치판에 묻히려고 함 심지어 계약서 위반, 괴롭힘 관련 녹취 등 큰 물증이 없는 걸 아는데도 사지로 내몰고 자빠졌음

     

    이들 행태를 보면 뉴진스랑 뉴진스 멤버를 지켜주겠다기보다 하이브가 너무 싫어서 뉴진스를 보호하겠다는 목적으로 뉴진스를 이용해서 하이브를 때리는거 같다는 느낌까지 들정도임

     

    그 와중에 국회의원들도 참관인으로 연예인 이슈 얻으러고 하니 압박헸겠지

     

    어쩌다보니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려서

    나갔는데 국회의원, 그리고 주변의 어른들, 자칭 팬들에게는 뉴진스는 하나의 도구고 이들의 고충을 진지하게 생각안하니까 제대로된 국정감사가

    될 수도 없었을거임

     

    역시 개판이 났고 역풍이 부는거지

    그래도 예시로 들은 정치에 뇌가 절여진 틀들은 어차피 평소에 아이돌 관심 없으니까 금방 식을거임

     

    문제는 이번 국감을 통해 ' 뉴진스는 물증이 없는데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인 정치계까지 주저 없이 끌어들어질 정도로 하이브 및 자회사 작살내려고 한다' 라는 프레임이 형성됨

    이제는 계약종료전 까지는 뉴진스 수납해도 이해한다는 말도 나오니까

     

    아무리봐도 국감 나간 건 마음 속으로는 이해는 해도 상책은 내 우려대로 나가지 말아야 하는 게 맞았다

  • 30대처자

    솔직히 뉴진스에게 악재라고 봄... 흠... 안전이별은 어려울거 같고, 하이브에서 수납하던가 개떡같은 컨셉으로 다음 앨범 내고 망하게 한다음 방치하던가 뭐 그럴거라고 본다. 이미 찍힐대로 찍혔고 뉴진스 없어도 하이브는 잘 나가서... 과연 이걸 뒤집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