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준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LG 트윈스가 혈투 끝에
승리하면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매치업이 확정되었습니다. 양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2002년 한국시리즈 이후 22년 만입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지금 코너, 백정현 선수 등의 이탈로
인해 투수 쪽 리스크가 많지만 그래도 다행인 점은
LG 트윈스가 준 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치르면서
거의 모든 선수들이 총동원됐기 때문에 체력을 엄청
많이 썼다는 것이고 코너, 백정현 두 선수의 빈자리에
이승현(좌완)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선발투수 등판을 준비 중이라네요.
타선은 나가기만 하면 상대 수비들을 엄청 어지럽게
만드는 김지찬 선수부터 시작해서 클린업트리오의
구자욱, 박병호, 디아즈 선수, 또 다른 거포인 김영웅,
이성규 선수 등이 합류한 타선이 정말 막강하니까
투수진들이 조금만 잘 버텨준다면 한국시리즈 진출에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전 포수
강민호 선수가 정말 올해 그 동안 밟아보지도 못했던
한국시리즈 무대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에 밝혔는데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한국시리즈 올라가서 준우승해도 좋으니까 모레부터
정말 최선을 다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파이팅!!!!!!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