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 사실은 간접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에 대해선 함구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정치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대통령과의 회동이 사실인지, 어떤 주제로 대화했고 국무총리 등 인선 관련 논의도 있었는지”를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 시장은 “대통령과 회동에서 한 말들은 대통령실에서 브리핑하지 않는 한 국가기밀이다”고 답했다. 논의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지만 윤 대통령과의 회동 자체가 있었음은 시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권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윤 대통령은 홍 시장과 4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윤 대통령이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얻고 싶다”며 요청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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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대했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가지고 지맘대로 소설을 쓰는 ㅈ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