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자 60대 22.69%로 가장 많아 … 30대 11.26%로 최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에 6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5060세대가 전체 사전투표자 중 45.2%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명90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60대가 314만1737명(22.69%)로 가장 많았다. 50대는 311만7556명(22.51%), 40대는 216만7505명(15.65%), 70대 이상은 207만3764명(14.97%)순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자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로 155만9701명(11.26%)였다. 18~29세는 178만8780명(12.92%)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는 50대가 257만6527명(21.9%)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