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대선 같애
예측 불가해
당선임 해
내 고향인데 선거는
왜 뜻대로 안 돼
대체 뭔데
나의 생각과 맘을 다
이미 알고 새미래
안뽑는다 말한 너는
투표하는 건지
첫눈 내릴 어느 날엔
뱃지가 있을까
수행비서가 의사당에
날 데려가 줄까
지지율이 나로 몰린다면
금뱃지은 나의 것이 되고
이 여조은 패망
그 이상의 무언가
넌 그걸 별 노력 없이도
참 무심하게 이끌어내고
날 걷게 해 네가 있는 곳으로
너의 지지 정당을
다 알고 싶어
지역구 투표도 비례 투표도
내 것이고 싶어
첫눈 내릴 어느 날엔
뱃지가 있을까
수행비서가 의사당에
날 데려가 줄까
난 널 위해 출마할게
네가 광산은 험지라고 해도
출마할게 그 순간
광주 광산에 내가
당선이 되기를 바래
첫눈 내릴 어느 날엔
뱃지가 있을까
수행비서가 의사당에
날 데려가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