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3월 23일
리덩후이(李登輝) 총통의 민주화 개혁 정책으로 대만 최초의 직선 총통 선거가 실시됨(그 전은 국민대회를 통한 간선제)
이에 반발한 중국에서 그의 3선을 저지하기 위해 대만 해협 위기를 일으켰지만, 리덩후이는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며 미국의 지원까지 얻어 중공군을 철수시켰고, 그 결과 리덩후이의 지지율이 폭등함
중국국민당 리덩후이-롄잔(連戰) 54.0% 당선
민주진보당 펑밍민(彭明敏)-셰창팅(謝長廷) 21.1%
신당 린양강(林洋港)-하오보춘(郝柏村) 14.9%
결국 선거에서 국민당 리덩후이가 54.0%의 득표율을 받아 압승해 최초의 민선 총통이 되었음.
대만 해협 위기에서 보인 당당한 모습이 민진당 지지층 표심까지 흡수함
이 때 국민당은 괜찮은데 지금은..
리덩후이가 제명당한 뒤부터 국민당이 급격히 친중공으로 기울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