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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레고랜드 사태’ 최문순 전 강원지사 소환 조사

뉴데일리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 관련 최근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레고랜드 관련 배임 혐의 등으로 최 전 지사를 불러 조사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지 1년 2개월 만에 이뤄진 첫 조사다.

경찰은 2018년 최 전 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GJC·당시 엘엘개발)에게 레고랜드 해외투자자 영국 멀린사에 800억 원을 지원하도록 지시해 GJC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다.

또 2014년엔 최 전 지사가 도의회 의결 없이 채무 보증 규모를 210억원에서 2050억원으로 늘렸다는 의혹도 있다.

국민의힘 박기영 도의원은 재작년 11월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직무 유기 등 혐의로 최 전 지사를 고발했다.

경찰은 앞서 레고랜드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었으나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1/24/20240124001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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