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열리는 행사에 폭염 대비가 필수적인데도, 미흡한 준비와 안일한 대응으로 화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소금과 물 등 폭염 대비 물품 구입비로 배정된 예산은 2억 원입니다.
대회 참가자가 총 4만 3000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1인 당 지원 액수가 4600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됐는데도, 잼버리 전체 예산 1171억 원 중 0.2%도 안되는 수준을 배정한 것입니다.
조직위는 또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단위대 그늘막'에 5억 4000만 원을 사용하는 데 그쳤습니다.
12일 동안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자들을 위한 폭염 대비책이 사실상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참가자들은 조직위의 제대로 된 지원 없이 폭염에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
대회 시작부터 4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개영식에서도 120여 명이 더위에 쓰러졌습니다.
기업과 시민들이 생수와 얼음 등을 현장에 보내면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갔지만, 참가자 전원은 오늘 새만금을 떠났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지원단은 조직위원회가 사용한 예산이 870억 원이라고 밝혔지만 이 가운데 136억 원에 달하는 세부항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9/0000013871?sid=102
총 1,171억원
조직위 870억 사용(2023년 527억)
전북도 265억 사용
부안군 36억 사용
2023년에 조직위(정부)에서 제일 많은 예산 사용
아 ㅅㄲ 들
둘다 ㅂㅅ들인거 티내냐
일단 땜빵질 해서 보내고
보내자 마자부터 따지면되지.
따지는데 시간 다 보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