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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딸이냐"…尹 수능 발언 비판한 이다지, 비난 커지자 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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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개딸이냐"…尹 수능 발언 비판한 이다지, 비난 커지자 글 삭제

n.news.naver.com

역사 스타 강사로 알려진 이다지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발언'을 비판하는 입장을 냈다 일부 누리꾼 뭇매를 맞고 삭제했다.

이다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실의 수능 출제 관련 기사를 올리며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설되지 않은 과목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라. 9평이 어떨지, 수능이 어떨지 더욱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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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이다지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및 정부의 수능 출제 방향성에 대한 비판성 의견을 남겼다. [사진=이다지 유튜브 캡처]

이다지의 해당 글은 최근 정부의 수능 출제 방향성을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 및 사회부총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공교육서 다루지 않는 분야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라"는 취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당정도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수능의 적정 난이도 확보를 위해 출제 기법 등 시스템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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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학교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 같은 상황에 수학강사인 현우진, 국어강사인 이원준 등 일부 강사들은 "애들만 불쌍하다" "섣부른 개입은 문제 해결이 아닌 원인이 된다"고 비판했다.

이다지 역시 이들과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이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다지를 향해 "학생들 위하는 척 글 올린 거 경솔했다" "고난도 문제 1~2개 맞추려고 학원 다녀야 하는 현실에 처한 아이들이 제일 불쌍하다" "강사들 밥줄 끊길까 봐 그런 거냐" 등 비판을 가했다.

이다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학원 강사 주제에 선생인 줄 아는 수준" "개딸이냐" "대깨문 강사 발견" 등 무분별한 비난 댓글까지 달려 있다.

이다지는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남한테 개딸이냐고 모함하면서 하는 짓은 개딸이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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