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되면 당했을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2726

윤 전 총장은 중앙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봉분 일부에서 여러 가지 훼손흔적이 있었다”며 “(문중에서) 현장 사진을 찍었지만 공개할 수 없을 정도로 혐오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상황을 엄중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검찰총장을 상대로 한 주술적 행위 논란은 2년 전에도 벌어졌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던 2019년 9월쯤 친문(親文) 성향의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 ‘윤석열 저주 인형 사진’과 부적 형태의 사진 게시가 유행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531815

<앵커 멘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불출마를 종용하는 협박 전화 진위공방이 불거졌습니다.

당사자인 안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와 새누리당 대선공보단 정준길 공보위원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여야의 반응도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한 이른바 네거티브 대응 창구 역할을 해왔던 금태섭 변호사는 지난 4일 새누리당 대선공보단 정준길 공보위원으로부터 "안 교수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 문제를 폭로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양념 문자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