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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폐렴 입원 프란치스코 교황, 상태 危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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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9633?sid=104

 

프란치스코 교황. /AF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AFP 연합뉴스


폐렴으로 일주일 넘게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89) 교황의 상태가 危重하다고 교황청이 22日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오전에 천식과 비슷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高용량 산소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로선 예후가 確實하지 않다”고 전했다. 교황은 매일 진행하는 혈액 검사에서 혈소판 감소증과 빈혈이 확인돼 수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은 또 “교황은 여전히 意識이 있으며 오늘은 안락의자에 앉아 있었다”며 “하지만 어제보다 더 苦痛스러워 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 지난 14日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18일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다.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젊은 시절부터 호흡기가 약했으며, 과거 深刻한 폐렴을 앓아 한쪽 폐의 일부를 절제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교황은 2021年 결장의 일부를 제거하는 外과 수술을 받았으며, 2023年에도 기관지염으로 입원한 적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의사들의 권고에 따라 오는 23日까지 모든 外부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주일 삼종기도를 지난 16日에 이어 23日에도 집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교황을 수술한 적이 있는 외과의사 세르히오 알피에리는 지난 21日 바티칸에서 기자들을 만나 “교황이 危重한 단계에서 벗어났느냐”는 질문에 “두 門이 모두 열려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즉각적인 死亡 위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치료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황이 태어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메트로폴리탄 大聖堂과 바티칸의 성 베드로 大聖堂에는 주말 내내 가톨릭 신도들이 모여 교황의 회복을 염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3年 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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