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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라"는 편의점 직원 폭행한 男, 다시 찾아가 보복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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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43618

 

지난 5월, 해당 직원 폭행으로 전치 2주 상해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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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해 입건됐던 남성이 종업원을 다시 찾아가 보복 폭행을 저질렀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범죄) 혐의를 받는 남성 A씨(6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7시 5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편의점에서 여성 종업원 B씨(56)의 머리채를 잡아 흔든 뒤, 머리를 깨물고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상해죄 처벌을 받은 뒤 다시 편의점에 찾아가 B씨를 보고 "당신이 신고한 종업원 맞지"라며 보복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7일 해당 편의점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들어갔다가 B씨가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말하자 기분이 나쁘다며 B씨를 폭행,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마스크 착용과 관련, 편의점 종업원을 상대로 한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일엔 서울 은평구 한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중년 남성이 아르바이트생에 이를 지적받자 주먹으로 얼굴을 내리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체포됐다. 지난달 18일 대구 서구 한 편의점에서도 마스크를 써달란 점주의 말에 남성이 맥주병을 깬 유리 조각으로 점주를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박새롬 디지털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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