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배 전주시의원, 자가 격리 중 낚시배 타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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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배 전주시의원이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레저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전주시 보건소의 수사 의뢰로 박 의원을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박 의원은 자가 격리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거주지를 벗어나 부안 앞바다에서 레저 보트를 하고 낚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당시 다른 선박과 사고가 나 경찰 조사과정에서 자가격리 지침 위반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현호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