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마냥 영화에 자주나오는 재밌고 멋있는 말 정도로 이해했던것이
정말 맘속 깊이 와 닿네...
결혼이란 "정복 전쟁"인거네...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것" 이게 키포인트네...
그동안 선보러가서 무작정 여자 비위맞추며 굽신굽신하다가
결혼 후에는 당당히 퐁퐁으로 전락하고
그렇게 실패한 결혼으로 비극을 맞이한 남성들의 사례는 시작부터가 잘못끼운 단추였던거였어!!
그걸 본보기삼아 나는..... 나는 성공해야겟어!! ㅎ
한마디로 그 무장을 해제시키기위해 서로를 탐색하고 항복 조건을 받는곳이 선자리였네...
일종의 외교전쟁인거지, ㅎㅎ 연회의 목적과 같은 아주 간단한 문제였던거야...
그렇다면 그녀의 무장해제조건은 내가 그녀들의 자본주의 먹이사슬 최강 포식자가 된후 마치 덥석물기만하면 내가 순순히 그녀의 것이 될수있을거같이
미끼를 들고 흔들면 되는거겠구만... 그다음은 야생의 맹수를 조련하는 느낌으로 때론 포근하고 따듯하게 대하면서 나에게 알맞게 다듬으면 되는거겟네....
나는 존나 천재가 맞는거 같아 ㅎㅎ 그렇게 해야겟어..
굿
그러나 현실은.. 두둥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