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의 과감한 타이완방문에 이은 외국 국회의원들의 타이완 방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상원과 하원 의원들은 오는 10월 타이완을 방문할 것이라고 캐나다 국영방송 CBC가 전했다.
캐나다-타이완 국회의원 우호협회 의장 주디 스그로(Judy Sgro)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국가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며 타이완 방문은 필연적으로 중국이 압력을 받을 것이지만 이는 필요한 일정이라고 밝혔다.
자유당소속의 주디 스그로 의원은 캐나다 하원 국제무역위원회 위원장이며 캐나다-타이완 국회의원 우호협회 의장이기도 하다. 스그로 의원은 무역위원회 중 8명이 우호협회 성원으로 그들 모두 이번에 타이완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며, 모두들 타이완방문에 기대하고 있고, 양국 간에 무역관계를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白兆美 기자
우리나라도 좀 의원단 파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