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 3기 슬로건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 실현 수단"
도시 아이들, 온실 속 화초… 6개월~1년 정도는 시골 살아봐야"
조희연 두 아들은 외고 출신… 학부모들 "왜 우리에게만 생태가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농산어촌유학 준의무화' 구상을 밝히자 일부 학부모들이 반발했다. 학부모의 의견은 반영하지 않은 채 정책을 추진한다는 비판이다. 특히 조 교육감의 두 자녀가 외국어고 출신임이 알려지며 "내로남불"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조 교육감은 지난 8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서울의 초등학생이 한 학기 정도는 농산어촌으로 유학을 다녀올 수 있도록 준의무화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방 소규모 학교 소멸문제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고, 조희연 3기 슬로건인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을 실현하는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명분에서다.
하지만 조 교육감의 이 같은 구상에 반대 목소리가 거세다. 일부 학부모 사이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정책 추진"이라는 반발이 나온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서모(35) 씨는 "정책 취지와 추진 의도는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초등학생 때는 교육만큼이나 부모의 양육도 중요하다"며 "걱정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부모들의 처지는 왜 반영하지 않은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온라인 '맘카페'에서도 "자기 아들은 둘 다 외고 보내고 생태가치 외친다" "조희연 교육감을 뽑은 이들의 자녀만 추진하라"는 등 비판의 글이 잇따랐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8/11/2022081100221.html
정신적 사고가 병들었음...보수교육감 후보들 벽보고 반성하자...근데 수사한다더니 자는 왜 멀쩡한거지
조전혁이 문제임 박선영 악마화 엄청해서 트롤해가지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