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당당치킨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치킨 점주들 '부글부글'

profile
whiteheart

홈플러스가 6990원에 판매하는 '당당치킨'을 두고 원가 논쟁이 벌어졌다. 홈플러스 관계자가 이 가격에 팔아도 남는다고 한 것을 두고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반발하면서다.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당치킨 마진 남는다는 말에 화가 많이 난 치킨집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치킨집 점주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글은 최근 홈플러스 관계자의 당당치킨 마진 언급에 대한 반박이 담겼다.


앞서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 개발총괄은 "(치킨을 팔아도) 안 남는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된다.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고 밝혔다. 재료를 대량 구매하고 직접 튀기며 포장 판매하는 방식으로 '박리다매'하면서 손해 보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글쓴이는 "6990원이 남는다고? 어디서 약을 팔고 XX이야"라며 "생닭이 마리당 4500원이고 지난주 받은 식용유 한 통이 6만7000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거래명세서 그대로 사진 찍어서 올릴 수 있다"며 "누구한테는 목숨이 걸린 생업이다. 제발 정의로운 척하지 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https://naver.me/xlKsoq6k


댓글
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