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정치인의 신념 및 철학과 과거행적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이준석 편 들어주냐 안 들어주냐 기준으로 정치인을 혁신적이니 구태로 나누다가 맨날 통수 맞고도 유연한 척 하는 '대가리 깨져 있는' 극성 이준석 지지자들을 싫어하는거지
이준석 정치인 자체는 싫어하지 않는 편임(다만 내가 홍할배를 제일 좋아할 뿐)
그래서 나는 이준석 정치 인생에 대해 걱정하는 마음으로 가처분 신청 안했으면 함
윤석열이 스스로 삽질해서 지지율 24%따리까지 떨어뜨리는 정치 호구이지만 정치검사 시절에 박근혜 감옥 보낼 증거 안 나오니 박근혜가 돈 받았을 것이라는 묵시적 청탁이라는 명목으로 감옥 보낼 정도로 누굴 담구는데에는 도가 튼 사람임
분명히 담구기 1타 강사 윤석열 및 판검사 해본 윤석열 측근들이 어떻게든 이준석 보내려고 윤리위에 영향을 끼쳤을것이고 징계 내리는 것도 이론적으로 빠져나갈 수 없게끔 치밀하게 했을거임
징계내용도 증거가 없는 성상납 가지고 징계를 내린 게 아니고 이준석 비서실장인 김철근이 7억 각서를 쓰고 증거인멸하는데 이준석이 관여해서 품위유지위반으로 6개월 당원권 정지를 내렸다는것만 봐도 각 나옴
여기서 무슨 틀튜브인 가세연발 녹취록으로 징계를 내리는 건 말이 되고? 라고 할 사람도 있을건데
가세연이 직접 정보를 얻어왔겠나 윤석열 쪽 사람들이
공작질을 하고 가세연한테 흘려준 거고 그걸로 가세연이 선전한거지
뒤에는 저러면서 그 때 윤석열은 이준석 친하게 지내는 척했던거임(지들은 저 때 진짜 윤핵관 이준석이다! 저랬지)
즉, 윤리위 징계가 옳다 아니다 이건 핵심이 아니고
징계가 옳지 않더라도 윤리위 징계로 이준석이 빠져나올 구멍없이 치밀하게 보내려고 하는 팩트가 핵심이지
그래서 가처분 신청하면 무조건 실패 할 수 밖에 없음
그러면 이준석 이미지는 윤석열한테 억울하게 매장되어서 당원권 정지되었다는 동정이 줄어들고 실제로 성상납 안해도 성상납 했다고 낙인찍히고 정치인생 더 힘들어지지
더해서 가처분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오래걸릴거고
상당 기간 주요 이슈가 이준석의 가처분으로 몰릴거임
머가리 깨진 이준석 지지자들은 이준석이 이슈메이킹이 뛰어나다. 역시 쇼 장인 민주당 애들도 이준석 하나한테 쩔쩔매는데 그런 민주당한테 180석 내준 국힘 구태들은 이준석한테 쨉이 안된다며 빨아줄거임
근데 반대로 뉴스를 보는 일반 사람들은 지금 나라가 힘들고 민생을 살펴야하는게 우선인데 징계받은 당대표는 자기만 살려고 국정운영 방해하는 사람으로 인식할거임
그리고 길면 길어질수록 사람들은 지겹게 느껴지고 사안이 더 복잡해져서 이준석이 진짜 무고한지 중점을 두는 사람들도 저 당은 맨날 자기들 밥그릇 지키기 위해서 싸우네 이준석도 국힘 구태 정치인들이랑 다를 거 없는 놈이다라고 같이 묶임
그래서 나는 지금 이준석이 가처분 하라고 부추기는 정치인들은 이준석이랑 같은 편이 아니라고 봄
친윤입장에서는 어차피 이준석이 가처분 안 되게끔 설계를 짜놓았고 가처분건을 시간 끌어서 이슈화시키고
지금 국정운영이 잘 안되는 건 분란을 일으키는 이준석 책임으로 다 덮어씌울거임
그리고 가처분하는 과정에서 이준석이 SNS 등으로 앞에서 싸워줄 것이고 친윤들 흠집 내주면 기분 좋은 건 새보계 쪽 사람들이기도 함
어차피 이준석의 정치인생은 나락가도 상관없고 이준석 꼬드겨서 친윤들이랑 싸우게 만들면 반사이익으로 당권장악할 수 있다는 마인드임
쟤들은 이준석 편 들어주는 게 아니라 지들 이익을 위해 사지로 내보내는거임
그러면 또 저쪽 이준석 지지자들 이런 말 하겠지
"이준석이 억울해도 가만히 맞고만 있어야 하냐 가만히 있어도(음.. 요즘 이준석 글 수위를 보면 가만히 있지는 않은 거 같은데 그렇다고 쳐주자) 비대위니 조기전당대회니하면서
이준석을 더 괴롭히고 당헌당규 건드리면서 당대표직도 강탈하려고 하고 있는데 대응하지 말라는 건 무책임하고 이상적인 쌉소리아니냐?"
그런데 정상적으로 징계 끝나고 당대표직 복귀한다고
해서 이준석이 할 수 있는게 있을까?
이준석 지지자들이면 이준석이 몇 번이나 런친 거에서 보듯 당대표 직함만 있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걸 알지 않나
어차피 이준석이 당대표로 어찌저찌 다시 복귀해도 총선 공천권한은 이준석한테 없을 거고 이준석한테 유일하게 허용해주는 건 윤석열이 트롤짓할 때마다 억지실드쳐달라는거
결국 여전히 이준석 식물인 건 똑같고 윤석열 정권 삽질에 휩쓸려서 이미지만 더 안 좋아지는거지
그냥 가만히 있어서 지지율 쳐박힌 윤석열한테 핍박받는 투사 이미지 만들고 반윤상징으로 이득보는게 이준석 입장에서 그나마 나은거지
어차피 길어도 윤석열 재임기간 5년만 버티면 됨
이준석 나이가 정치인 중에서 꽤 젊은 편이고
캐삭빵했음에도 10년 기다리다가 부활해서 서울시장 하며 체급 높아진 오세훈처럼 되길 바래야지
솔직히 내가 이준석을 지지하고 이준석 정치력에 대한 신뢰가 있으면 이준석 나이상 몇십년 더 할 수도 있는 이준석의 정치인생을 위해서 참아주는 게 옳다고 본다.
덧붙이자면 이준석 정치인생 담보삼아 현재 국힘 하는 꼴 눈감으라고 하는 거 아님
그냥 무지성으로 이준석 앞장세워서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 사지로 모는 짓만 제발 하지말라는거임
근데 이렇게 저 지지자들을 위해서 그들 관점에서 생각해서 최대한 친절하고 길게 비단주머니 작성해도 애초에 장문 보기를 돌 같이하고 몇 줄 조금 넘는 페이스북 글도 독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내 비단주머니는 도움이 안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돌은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해야할게,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해야 할 '공세'인지
아니면 때를 기다리고 준비가 되었을 때 완벽하게 상대를 저지하고 분쇄시킬 '수세'일지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봐야함.
난 개인적으로 누가봐도 지금은 홍카 말씀처럼 때를 기다려야할 순간이라고 보고(사법적 절차 해결에 집중하면서)
이 상황에서 오프라인 시위도 별로 나가지 않으면서, 돌 보고 '공세'를 취하라는 지지자 및 관련 언론, 정치인들은
오히려 돌에게는 독인 인간들.
근데 그걸 구분 못하면 거기서 끝이라 봄
돌은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해야할게,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해야 할 '공세'인지
아니면 때를 기다리고 준비가 되었을 때 완벽하게 상대를 저지하고 분쇄시킬 '수세'일지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봐야함.
난 개인적으로 누가봐도 지금은 홍카 말씀처럼 때를 기다려야할 순간이라고 보고(사법적 절차 해결에 집중하면서)
이 상황에서 오프라인 시위도 별로 나가지 않으면서, 돌 보고 '공세'를 취하라는 지지자 및 관련 언론, 정치인들은
오히려 돌에게는 독인 인간들.
근데 그걸 구분 못하면 거기서 끝이라 봄
내 생각에는 이준석이 가처분 신청 안 할 거 같음
이전에도 이준석이 만덕산 쓸거다며 페북에 올리고 그랬는데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음
그냥 친윤들이 나를 더 건드리면 나도 가만히 안 있을거다라는 메세지를 강하게 어필하는거지
귀를 동류들한티만 열고있는데
뭐 어쩔꺼임 독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