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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尹 띄우며 이준석 맹폭 “왕소름 돋아…‘지구 떠난다’더니 겨우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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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약 10년 전 이준석 대표와 일화 전하면서 맹비판 쏟아내…“와 진짜 소름끼치는 애구나, 무서운 애어른”

“5, 6선 넘는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도 웬만해서 안 하는 짓을 27살 ‘어른애’가 제 눈앞에서 하니 진짜 공포스러워”

“그 ‘청년 호소인’ 자타공인 ‘내부 총질러’가 ‘양두구육’을 이야기 한다”


"며칠 뒤 생방송에 나가니 이준석이 앉아있더라. '빨리도 방송 탄다'고 느꼈다. (저는 당시) 박근혜 '대선 후보 불가'를 외쳤기에 여의도 생활에 아무 미련도 없을 때였다"며 "MC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박근혜 키즈 이준석'에게 묻더라. '전여옥 의원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담박에 대답하더라. '배신자죠.' 저는 웃고 말았다"고 이 대표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홍패'를 든 박위병? 같았지만 '그래~ 뭐 27살 젊다는 게 뭐냐. 눈치 안 보고 이야기하는 거지' 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며 "이준석이 헐레벌떡 저를 향해 달려오는 것이었다. '전 의원님!' 하더니 문재인 대통령한테만 하던 90도 폴더인사를 하지 뭔가. 그리고 제 손을 부여잡았다. '의원님, 반가웠습니다. 저 밥 좀 한 번 사주세요'. 저는 순간 가벼운 '현기증'이 왔다"고 이 대표와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전 전 의원은 "'와 진짜 소름끼치는 애구나'. '무서운 애어른'이었다. 5, 6선 넘는 산전수전 다 겪은 70 넘긴 정치인도 웬만해서 안 하는 짓을 27살 어른애가 제 눈앞에서 하니 진짜 공포스럽더라"면서 "그 '청년 호소인' 자타공인 '내부 총질러'가 '양두구육'을 이야기한다. 역시 왕소름 돋는다"고 거듭 날을 세웠다.


http://naver.me/xZ9yI8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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