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붕이들이 가끔 우리가 다른 대형 커뮤보다 인원도 적느니, 이슈를 끌어모으기가 힘들다느니 등등 힘들때 푸념하는 이야기들을 봄
인원? 근데 난 그런거 신경안씀.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소신있는 사람들끼리 만나 서로 응원하고 정보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함. 의욕이 저하될 이유도,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고 봄
나한테 친구라는 것도 마찬가지임. 조금만 친해도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음. 하지만 친구란 인성적으로, 도덕적으로 내 기준에 부합한 애들임. 그래서 인생의 목표가 친구 다섯만 만들면 적어도 친구라는 개념에 있어, 내 인생은 성공했다고봄
내 친구들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듯, 청꿈하는거?? 그냥 이야기함. 부끄러워할 필요도, 숨길 필요도 없거든
이런 공간을 만들어 주신 것과 소신껏 말하는 사람들과 함께 의견 나눌 수 있어 항상 감사할따름
오합지졸보단 역시 소수정예 ㅇㅇ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