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베는 살아도 더이상 정치하긴 힘들듯
안그래도 몸 안좋은건 사실이었는데 저렇게 심한 부상 당하면 어떻게 의식 찾아도 오랫동안 병원신세 지는건 확정
일단 살아있다는 전제 하에 야마구치 4구 의원직은 중의원 해산때까지 유지할것 같긴 함. 어차피 야마구치현 인구가 줄어서 선거구를 4개에서 3개로 줄여야 하는데 보궐선거 치러봤자 얼마 못하고 중의원 해산하면 지역구 배분 문제 두고 엄청 갈등 심해질거임.
아베는 자식이 없음. 부인이 불임이라더라.
다만 형, 남동생이 있는데 형(아베 히로노부)은 정치를 안함. 동생(키시 노부오)는 현 야마구치 2구 중의원인데 아마 이사람이 아베의 뒤를 잇지 않을까 생각됨. 키시 노부오는 아들(키시 노부치요)도 있어서 본인이 나이들어서 정치 못한다 해도 아들한테 지역구 물려주면 됨. 신 야마구치 2구가 코무라 마사히로한테 넘어갈것 같긴 한데 아베 빈자리 채우러 신 야마구치 3구로 이동하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님
만약 아베가 사망한다면?? 그렇게 된다면 아베 신격화가 진행될거임. 하토야마 유키오처럼 경제고 외교고 개판쳐서 일본을 망친것도 아니고 경제적, 외교적인 성과에다 2012 중원선부터 시작해 선거란 선거는 전부 이겨서 신격화를 안시킬수 없음. 이 흐름을 타면 당장 10일에 있을 26회 참원선부터 시작해 빠르면 내년 이맘때, 늦어도 2024년에는 중의원을 해산하고 중의원 의원 총선거를 치를건데 자민당 압승은 확정적이라고 봄.
그리고 범인은 사형 확정. 아무리 나가야마 기준에 의해 1명이 사망해 되도록이면 사형을 선고하지 않는다 해도 전직 총리에 자민당 최대 계파의 수장이 테러를 당해 사망한 것이라 범인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을 것이고,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도 '테러범은 엄격하게 다스려야 한다'는 여론이 주류가 될 확률이 상당히 높음. 아베 본인이야 2030년까지 사형을 폐지하겠다고는 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한동안 사형 집행에 관한 일본 국민들 입장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