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준표형한테도 반대의견 냈던 사람이다

가처분은 기각될거야. 
사법의 영역과 정치의 영역은 다르다. 
사법의 영역에는 법적논리가 있고 정치의 영역에는 정치논리가 작동한다. 
사법부가 정치권에 개입하려 하지는 않겠지. 
 
사법의 영역에는 판례가 있고 정치의 영역에는 관례가 있다. 
이번에 윤리위는 형사사건의 성격을 갖는 사안에 대해서도 
사법부의 판단이 있기 전이라도 정치의 영역에서 정치논리로 판단할 수 있다는 관례를 만들었다. 
승복하고, 한동안 조용히 잊혀졌다가 사법적 문제가 클리어 된 후에 재기를 모색해라. 
 
이 친구들아, 준표형도 바쁘고 우리도 그렇다. 
니들 맘에 안드는 사안이라고 시시콜콜 따지는데 일일이 대응해줄만큼 한가하진 않아. 
엉뚱한데다 트집잡지 말고 어리광도 그만 부리거라. 
보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