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술한잔 하면서.. 그 친구랑 평소는 정치적 이야기를 한적이 없었는데..
어찌어찌하다.. 이야기를 하면서.. 진보니 보수니.. 좌파니.. 우파니.. 하는 이야기를 했네요..
그 친구왈........... 진보/보수... 우파/좌파................. 자유/평화/법치.. 이런 것은..
우리가 아니고.. 정치권 그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만든 이야기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 친구왈...
넌... 진보정권에서 월급 500만원과 보수정권에서 월급 200만원중 뭘 원하느냐??
우파에서 월급5 500만원과 좌파에서 월급 200만원중 뭘 원하느냐??
자유국가에서 월급 200만원과 독재국가에서 월급 500만원중 뭘 원하느냐?
평화.......
법치.......
진보던 보수던 좌파이던 우파이던.. 독재이던 아니던.. 평화이던 아니던.. 법치이던 아니던....
사실........ 대부분은 관계없고 영향이 없는것이다
중국이나 베트남이나 러시아가.. 공산주의이고 독재라고 생각하지만
그 나라 가면.. 대한민국이나.. 다른 자유민주주의 군가와 차이를 못느낀다
그냥.. 웃 대가리들이.. 자기들끼리 싸움을 할뿐......... 대다수 국민들은.. 그 차이를 못느끼고 살고 있다
다만.. 그 국민들은.... 진보던 보수던.. 좌파던 우파던.. 독재던 민주주의던....그냥 나랑 내 가족이 잘먹고 잘 살면 땡이다..
너가 생각하는 이념을 위해 넌.. 지금 수입의 절반을 포기할수 있느냐고 묻더군요..
헐... 10%라면 모르지만 50%라면....... 그것은 상상할수 없다고 했더니....
그것이 맞다... 정치꾼들이 만드는 프레임에 걸리지 말고.. 그냥.. 너와 너가족이 잘먹고 잘사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고 하더군요
문정권에서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 단어를 빼고 (자유/사회) 민주주의가 모두 가능하게 헌법개정하자고 추진했었죠
좌파들이 여론때문에 대놓고 반대하는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사회주의가 가능한 사회로 바꾸려는 노력을 계속 합니다
문정권만이 아니고 김대중도 노무현도.. 자유를 뺀 민주주의를 이야기 많이 했죠..
재미있는것은.. 1950년 이승만부터.. 2022년 윤석열까지.. 자유를 빼던 넣던... 세상은 달라진것은 없다는 것..
글쎄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87체제부터 '자유'를 넣은것입니다
그전엔 '자유'를 강조할 수 없는 독재정권이 계속 들어와서 자유를 빼앗아도 헌법상 명분이 부족했던거죠
괜히 자유 단어를 넣기로 한건 아닙니다. 그걸 이제는 빼자고 하는게 좌파들이구요
저는 87 자유민주주의 이후 한국은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자류를 넣은 것으로 인해 정치하는 사람들중에 어떤이는 이익을 보고 손해를 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유를 넣어서.. 내 삶에서 어떤 이익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자유를 넣어서 월급 올라간것도 아니고. 애들 학비가 줄어든것도 아니고
버스비 택시비가 내린것도 아니고..
그냥.. 무뇌아들에게.. 넌 자유가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착각을 주었을뿐...
뭐가 변한것인지??
모든 일을 그런식으로 눈에보이는 이익중심으로만 생각을 하시면 헌법의 어떤 조항도 내 월급을 올려주거나 버스비 택시비를 바꿔서 내 당장의 이익을 좌우하는 건 없으니 헌법자체도 무의미한걸로 치부하면 될까요?
87년 이전에 언론 집회의 자유가 없고 끊임없이 독재정권이 들어왔던 시절과 그 이후의 '자유'를 헌법에 천명한 대한민국은 천지가 개벽한 차이가 있습니다. 왜 내 삶에 당장의 500원 1000원의 이익을 안줬으니 영향이 없다고 단편적으로만 생각을 하시는지?
87년 이전과 '자유'를 천명한 이후의 한국과 한국인들의 삶이 변한게 없습니까?
작은 변화 하나 하나가 연결되어 내가 감사하게도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살수있는것이지
내 삶에는 아무 변화도 주지 않았다고 치부하신다면 그 '자유'를 천명하기위해 사신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우습게 되겠죠
자유가 있다는 착각이라고요? 자유가 진짜 없는 나라들에서 한번 살아보셔야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실듯. 공산권국민들이 자유니 정치니 신경안쓴다고 하시는데 그냥 제3자의 외국인의 관점에서 봐서 그 사람들은 정치모르는 바보인줄 무시하는거지, 깊게 얘기하시면 그 나라 사람들도 관심있고 자유를 원합니다. 저는 공산권중엔 중국 베트남에서 살아봤습니다. 그 사람들도 정치 불만 많습니다. 내 가족만 잘먹고 살면 정치상관없다구요? 잘먹고 사는 사람들이 더 정치 불만 많습니다. 사람은 동물처럼 밥만 잘 먹여주면 만족이 끝나는 존재가 아닙니다
좌파던 우파던 사회주의던.. 그냥..
윤석열이 여가부 폐지하겠다.. 군인들 200만 원 주겠다...
그냥 립서비스 하듯이.. 지들 표 먹을려구.. 저런 단어를 사용하는것이 아닐지..
그래서 그 분은 투표도 안하고 정치적으로도 좌우파 성향이 없다고 합니까?
그러나 만약 투표를 했다면 자기가 잘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될 사람이 누군가를 생각해서 뽑았다면
그게 결국 어떤 자기의 정치적 성향이 반영된 것이고 분명 정치적 성향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자기 먹고 사는데 당장 직접적 영향이 없을 수는 있지만 최소한 간접적 영향은 충분히 받습니다.
추가로 세상을 사는데 내가 잘 먹고 잘 사는데만 관심을 둬야한다면 정말 관심을 갖지 말아야할 분야가 너무 많아지는데
과연 그게 행복한 삶인지는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공산주의와 독재국가에서 사는 사람들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차이를 못느끼고 산다고 한 부분에서
본인 마음대로 소설을 쓰고 구체적인 고민과 근거없이 자기의 허무맹랑한 고집만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실제 러시아등 공산주의 독재국가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국민들은 고통속에 살고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그것을 위해서 투쟁하면서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국가출신의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만나보거나 친구로 둬 봤다면 함부로 할 수 없는 말입니다.
독재국가와 공산주의 사회에서 자기와 가족만 잘 먹고 잘 살면 장땡이다? 그런 계층에 속하는 사람은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과연 그런 곳에서 몇 명이나 그런 계층에 속할까요? 그 친구분도 그런 계층에 속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그런 마인드면 불의에도 눈감고 독재자에게 충성하면서 자기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논리인데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갑질하고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남을 배려 안하고 남이 피해를 입든 말든 자기이익만 추구하다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우리 사회에도 심각한 문제이지 않나요?
만나본 경험에 의하면 중국인들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더군요. '돈되면 다 한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라는...
그냥 한마디로 반박하세용 그거 엄청 이기적이고 책임감없는 생각이라고 ㅋㅋ 애초에 내 재산을 바처야하는 이념이라면 존재해서는 안되는 이념인데 궤변아닐까요??
고대 야경국가에서 외교,안보만 책임지는 국가 개념에서 프랑스 혁명 후 개인 인권,평등,자유,박애 등 중시되어 개인간 상거래,개인의
재산권 보호등 진보적으로 이동했음.
그리고 해결책으로 두 사상이 나왔는데
하나는 자본주의고 또 하나는 공산주의인데
공산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해주지 않고 국가 소유,균등 분배 원칙이니 아무도 일을 열싱히 않고 일부 지배층만 귀족화되어 망한
제도이고, 그나마 자본주의도 시장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지만,
국가가 일부 개입해서 수정 자본주의로 보편화 되었음.
한국의 민주화도 경제성장 이 한 몫한것이죠
중산층이 80% 되니 이제 자유와 개인의 삻의
질을 따지다보니 국민들도 인권,평등에 자연히 관심히 가게 된것이죠
자유민주주의를 투자 50% 안할 생각이 있냐?자유민주주의가 돈으로 환산 가능하지 않아서,10억을 준다면 아파트 6층에 뛰어내리기라면 아마 도전하는 샤람 많을겁니다.
다리 2개 병신 되고 평생 살더라도, 근데 8층
이면 10억 준다해도 떨어질 사람이 있는데
자기를 희생해서 가족을 먹여살린다면 죽을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자유 대한민국 만세
예시:
오랫동안 문제가 되는 한국 교육시스템이 여전히 안 바뀌고 있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