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갤주 대구시장 1호 결제 나옴

우선 주요 사업소들은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통폐합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합병하는 대구교통공사 설립전까지 유사기능을 수행하는 건설본부와 통합해 도시건설본부로 재편한다.

시설안전관리사업소, 체육시설관리사무소, 환경자원사업소, 도시공원관리사무소, 여성회관 등 도심 시설물, 공원·녹지 관리 및 복지시설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10개 사업소를 통합해 도시관리를 총괄하는 '도시관리본부'를 신설한다.

시장직속기관인 시정혁신단과 정책총괄단도 신설한다. 공직사회 혁신과 '미래 50년 먹거리' 발굴을 책임지는 차원에서다. 재정점검단도 설치해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한다.

정무조정실과 공보실을 신설해 의회 및 대시민 소통 기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변인과 홍보브랜담당관은 공보담당관으로 통합해 보도와 홍보의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앞서 밝힌 민간 전문가 공직 진출 확대 방침에 따라 AI블록체인과장, 빅데이터과장, 수변공간개발과장 등 7개의 개방형 직위를 추가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무조건 민간인 중심이라기보다는 민간과 공직자 모두에게 문호를 열어두고 공정한 경쟁을 통한 채용을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경제부시장 산하 혁신성장국은 혁신성장실로 확대 보강해 플라잉카,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로봇, 헬스케어, 수소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중심의 조직체계로 재편한다. 아울러 경제부시장 직속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두고 투자기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또 '미래ICT국'을 신설해 AI나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중심의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시민건강국은 시민안전실로 통합해 감염병 대응과 사회재난 업무를 연계해 대응체계를 일원화한다.

일자리투자국 산하 청년정책과는 청년·여성·청소년·아동·교육정책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다시 여성청소년교육국으로 이관하고 '청년여성교육국'으로 국 명칭을 바꾼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국·대과(大局·大課)' 원칙에 입각해 유사·중복 조직 통폐합 및 부서 간 칸막이 제거에 초점을 뒀다. 상호 협력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작고 효율 적인 조직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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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주 뭐하는지는 알고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