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 앵무새
밖으로 퉁겨져 나온
유난히 추운 7월 중순,
늙은 단칸방은
노쇠한 탓인지
검버섯이 찐득허니 핀다
"올 여름은 유난히 모기가 극성.."
빠지는걸 겨우 잡아놓은 흰머리는
바보상자에게 거짓말을 시킨다
많기는 한데,
아무리 빌어도
피 다시 빨아줄 모기 한 마리
없는데
모기 / 앵무새
밖으로 퉁겨져 나온
유난히 추운 7월 중순,
늙은 단칸방은
노쇠한 탓인지
검버섯이 찐득허니 핀다
"올 여름은 유난히 모기가 극성.."
빠지는걸 겨우 잡아놓은 흰머리는
바보상자에게 거짓말을 시킨다
많기는 한데,
아무리 빌어도
피 다시 빨아줄 모기 한 마리
없는데
어렵네요 ㅋㅋ
읽어주는것만해도 고마움 ^^♡
대략 국힘 경선에 대한 불편한 심경은 이해하겠네요.
되게 이해하기 힘들다 ㄷㄷ
읽어주는것만해도 고마움 ^^♡
좋은시 많이 써줘라!
앵무새 시는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