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초등맘이예요
외출이라곤 운동가고 강아지 산책하고
공부하러 잠깐 커피숍 가는 정도..?
사람 만날일이 별로 없어요
코로나 땜에 엄마들 모임도 없구
요즘은 아파트별로 모이나보더라구요
(저흰 빌라라서..)
모임이나 외부약속이 한달에 한번이나 있으려나..?
오늘 간만에 모임이 있었는데
신랑한테 몇주 전부터 얘기해놓앗거든요.
근데 일때문에 나가야한데요.
어쩌겠어요. 일인데..
어쩔수 없잖아요..
초1 애를 끌고 나왔어요.
초등 키우시는 맘님들은 아실거예요
애기때나 유튜브 보여주면 얌전히 있지
머리좀 크면
지루하네 집에가고싶다
재미없다 언제가? 징징징...
저 진짜 오랜만에 옷같은옷 입고
화장도 하고
좋은신발도 꺼내 신고 기분좋게 나왔어요.
근데 밥먹을때부터 징징징..
마지막까지 징징..그리고 애들 특징
상대방이 대화중이건 말건
말끊고 자기말만 하잖아요.
대화불가능..
죄송하다고 먼저 들어간다고 하고 나오는데
왜이렇게 화가 치밀어 오르는지..
알아요 아이한텐 지겹죠..
알면서 애꿎은 애한테 윽박지르고 혼내고
일나간 신랑한테 카톡으로 퍼붓고..
신랑도 주말에 일 하고 싶겠나요..
다 알아요.. 다 아는데..
왜이렇게 서럽고 화가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푸념해보아요..
힘내요~!!
ㅋㅋㅋ 저도 초등학생 때 엄마아빠한테 신경질 좀 냈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살짝 미안합니다.
서버가 터져도 기쁜게 웃김 ㅋㅋㅋ
힘내요~!!
기분 풀고 한잔 하세요~ㅠ
ㅋㅋㅋ 저도 초등학생 때 엄마아빠한테 신경질 좀 냈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살짝 미안합니다.
괜찮아.. 이해해.. 그럴수도 있지. 자기 맘먹은대로만 이루어 진다면 그 또한 무료하잖아? 오늘은 오늘의 나를 반성하고. 내일부터는 어제보다 조금 더 마음에 한템포 여유를 둬. 잘하고 있으니 걱정마.
오늘은 진짜 타이밍이 안좋았네요.
남편분도 일 나가시고 ㅠㅠ
이 상황이 짜증나시겠지만 아이가 원해서 그런건
아니니 맛있는거나 해주세요 ㅎㅎ
코로나 땜에 정말 힘든 시국이죠? 창살없는 감옥에 갇힌 육아생활. 곧 지나가니 조금만 힘내세요!! 여기서 수다 떨고 위로 받으시고 애한테는 또 웃는 모습 보여주세요. 남편분 돈벌어 온다고 고생하시는데 수고한다 한번 안아주시구요. 지나고 나니 미안함만 가득한 고딩맘입니다.
빨리 단거 드세여 ㅠㅠ
토닥토닥
토닥토닥.....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가리라하고요..
초 3,4학년 되면 한시름 놔요 손이 덜가고요
초 5학년 되면 사춘기와서 엄마랑은 조금은 거리를 두게 되고요..
아이가 사랑받고 싶어할때 많이 주시길요
저도 많이 못준거 후회되고..아이가 서운한거 말할때면 참 미안하고 슬퍼져요 ㅠㅠ
좀만 더 버텨요
좋은 엄마 멋진아이 응원합니다 ㅎㅇㅌ!
에고...
토닥토닥💛
기분 푸시고, 가화만사성 이루세요. ㅎㅎ
아이 재우시고 맛있는거랑 시원하게 한잔하셔요 소확행입니다! 화이팅
괜찮아요..그럴수있어요...나 였어도 그렇게 했을거에요...
글 잘 앍었습니다
우리 다함께 홍준표 후보님을 응훤합시다
이곳 청꿈에서 5년간 백만대군을 모아서 국민의 선택을 받게해드립시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이곳 청꿈이 항공모함 본진이라면 저희는 본진을 호위하는 구축함 정도.
그런 의미에서 여기도 한번 와주세요. 여성분들이 홍준표님 많이 지지하는 곳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30581089/join
그렇게 폭발하셔야 돼요...안 그러면 암 생겨요...
정체된 감정이 흐트려지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고 무의식에 쌓여서
나중엔 더 큰 핵폭탄이 됩니다...살기 위해 터트려서 다행입니다..
스트레스는 풀어야 안쌓이죠. 마음껏 푸시고 위로 받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