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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변호사 사무실 빌딩 방화' 현장 연소 잔류물은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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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영남일보


사건 현장서 길이 11㎝ 가량의 흉기 1점도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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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 사무소 빌딩 화재사건 현장에서 관계당국의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윤관식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변호사 사무실 빌딩 방화 사건'의 현장에 남아있는 연소 잔류물은 휘발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1차 감식에서 확보한 연소 잔류물을 감정한 결과, 휘발유 성분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 변호사 사무실 빌딩 방화 사건에 쓰인 인화물질은 휘발유 성분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현장에서 사망한 50대 방화 용의자가 사건 발생 전 흰 천으로 감싼 물건을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용의자가 들고 있는 물건은 인화물질로 추정돼 왔다.

경찰은 이날 진행된 2차 합동 감식을 통해 사건 발생 빌딩 203호 사무실에서 유리 용기 등 4점을 추가로 수거하고 국과수에 유류 성분 감정을 의뢰했다.

또한 203호 내에서는 날 길이 11㎝ 가량의 흉기 1점이 수거됐다. 경찰은 해당 흉기가 범행 도구가 맞는 지 여부를 국과수에 감정 의뢰했다.

한편, 사망자 중 남성 2명의 복부 등에서 자상이 발견(영남일보 6월10일자 1면 보도)되면서, 경찰은 이날 오후 사망자 7명에 대한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61001000129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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