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가카 또 레전드급 명연설(in 해단식)

"혹자는, 그리고 일부 못된 언론들은 저보고 늘 독불장군이라 비난을 합니다. 그런데 독불장군이었다면 제가 27년 동안 정치를 할 수 있었겠으며 국회의원 5번, 경남지사 2번, 당대표 2번, 원내대표, 각종 위원장,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건 안 되죠. 독불장군이었다면 진작에 퇴출이 되었죠.

그런데 털어내도 비난할 게 없으니까 그 못된 언론들이 나서서 저보고 독불장군이라고 그런 식으로, 딴 거는 시비 걸 게 없으니까, 그런 식으로 하는데 나는 그런 데에 개의치 않습니다. 개의치 않고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4년 동안 대구시를 우리 자식들과 손주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그런 훌륭한 도시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카 이 연설 들으면서 27년간 겪어오셨을 영욕의 정치 세월이 그대로 느껴져서 울컥했습니다 😭 홍준표 가카는 이미 제 맘속의 대통령이십니다. 독불장군이 아니라 그 누구한테도 기대지 않고 무계파, 아니 친국민파로 여기까지 오신 홍카형을 사랑합니다. 이 명연설 꼭 직접 다들 들어보세요. 다른 분들은 어떨는지 모르지만 저는 진짜 울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