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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땐 "이재명 의혹 밝혀야"… 도지사 되자 "나랑 상관 없어" 말 바꾼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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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3일 법인카드 사적유용,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논란 등 이재명 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의혹들과 관련 "저하고 아무 관련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선거 전 이들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던 것과 달리 당선되자 선을 긋는 모양새다.


김 당선인은 "저는 이제 도정과 도민을 생각하면서 미래를 보면서 나아가야 한다"며 "언제까지 지사가 그런 데 매여서 되겠나. 법카나 과거 개발 의혹은 저하고 아무 관련도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당초 김 당선인은 지난달 18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이 의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분명히 문제가 명확하게 있다"며 "백현동 문제나 성남FC 등 의혹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대장동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이 됐든 경찰이 됐든 분명하게 조사하고 수사해서 밝혀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경기지사가 되면 진상규명에 협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막상 당선되자 의혹들과 자신은 "아무 관련도 없는 일"이라고 유보적 태도를 보인 것이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이날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재명 의원의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거 전에는 이 의원과 거리를 둬야 표를 얻으니까 그렇게 이야기했던 것"이라며 "이제는 다시 눈치를 봐야 하니까 그런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성철 정치평론가도 통화에서 김 당선인의 발언과 관련 "민주당에서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 의원의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6/03/2022060300120.html


찢이 민주당 상왕이네 도지사가 의원 눈치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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