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이 확실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두고 민주당 인사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이들은 비록 이 위원장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을지라도, 당 전체를 승리로 이끌지는 못 했다는 '책임론'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1일 밤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TV 3사, JTBC 출구조사를 시청하고 밖으로 나와 정처없이 걷습니다. 이 책임을 누가 질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自生黨死(자생당사)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는 말이 당내에 유행한다더니. 국민의 판단은 항상 정확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박 전 원장이 이 위원장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이 위원장의 당선이 확실시된 이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친구. 상처뿐인 영광! 축하합니다"라며 비판에 가까운 축하 인사를 남겼다. '상처뿐인 영광'은 민주당이 전국에서 열세 속인 상황에서 이 위원장이 홀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 데에 대한 비유인 것으로 보인다.
19대 국회 국회부의장이었던 이석현 전 민주당 의원도 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명 살고 다 죽었군요. 험난한 역사 속에 부대끼며 생존해 온 민주당 70년을 돌아 본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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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분열하네 ㅋㅋㅋ
뭐 찢이 못한건 사실인데 이 사달난건 찢만의 문제가 아니지 ㅋㅋㅋ 저기서 비난하는 애들은 책임에서 자유로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