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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_[단독] 중·러 배제되는 원전시장, 韓美 급부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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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기사일부내용>

원전 공동 수출 추진

2015년 원자력협정 타결 이후
양국 첫 실질 성과 기대 커져
2030년까지 33기 입찰 가능


◆ 한미정상회담 D-1 ◆

한미 양국의 실질적 협력이 이뤄질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내세운 '원전 세계 최강국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마침 세계 최대의 원전 수출국인 러시아가 국제 제재와 신용도 하락 등의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 러시아는 국영기업 로사톰을 앞세워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000년대에만 중국 인도 터키 방글라데시 핀란드 등 12개국에서 총 36기의 원전 건설 계약을 따냈다.

하지만 최근 체코 핀란드 등 유럽을 중심으로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러시아·중국 업체를 배제하는 국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한미가 전폭적인 수출 협력에 나설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체코 등 세계적으로 쏟아지는 원전 사업을 대거 따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졌지만 원전 건설 중단으로 시공능력을 상실한 미국에 동맹국이자 최상위권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보유한 한국은 최상의 파트너라는 평가다.


http://naver.me/FRrTEtY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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