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26)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서서히 가시화 되는 모양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매체 '파나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김민재 측에 공식 제안을 넣었다. 이럴 경우 토트넘 측은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나 큰 틀에서 개인 합의를 먼저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터키 매체 포토스포르도 '지난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김민재가 토트넘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은 김민재를 북런던으로 데려오기 위해 잠재적인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강력한 경쟁자는 에버턴과 나폴리. 이들도 김민재의 바이아웃 1950만파운드(약 308억원)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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