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조국엔 분노 한동훈엔 입꾹닫' 황교익 2030비난 "남 탓이나 하지마"

profile
박근혜

친여성향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조국 사태에 공정과 상식을 외쳤던 청년 여러분들 왜 한동훈 사태에는 입을 닫고 있느냐"며 2030세대를 비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 대필 의혹에 대해 청년들이 '한동훈 딸의 스펙 쌓기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고 지적한 것.


황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잇달아 올리며 "('한동훈 사태'는) 급이 달라서 입만 떡 벌리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이냐. 여러분의 선택적 분노가 여러분이 사는 세상을 망가뜨려 지옥으로 만들 것이다. 나중에 남 탓이나 하지 말기 바란다"고 공격했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2000년대 이전에는 실개울에서도 용이 났다.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하면 가난해도 자기가 원하는 명문대를 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0년대 이후 스펙이 대입의 기준이 되면서 실개울에서 용새끼가 태어나도 지렁이로 삶을 끝내야 한다. 스펙은 부모의 부와 지위로 쌓는 것이지 학생의 능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조국 사태'에서 본 스펙 쌓기를 386 기득권층의 대물림으로 판단하고 공정과 상식의 이름으로 총공세를 벌였던 청년들이 '한동훈 사태'에서 본 스펙 쌓기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며 "한국의 진짜 상류층이 벌이는 부와 권력의 대물림 행태에는 눈을 감는 비겁함은 우리가 겨우 버티며 사는 실개울조차 악취 나는 시궁창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비난했다.


http://naver.me/x4aKztOl

댓글
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