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 (진돗개임) 를 2012년에 데려왔으니깐 .. 우리 가족이 된 지 벌써 10년 째 이다.
예전처럼 활발하게 뛰지도 않고 얼굴 보면 참 생각이 많아 보이는게 나이 많이 먹었음을 느낀다
부모님께 저 녀석 하늘나라 가면 한마리 더 키워요 말씀 드리니
극구 사양 하신다. 절대로 안그럴꺼라고.
그러면서 .. 10년째 오줌, 똥 산책 매일 시켜주시고 정말이지 지극정성이시다.
(나는 잘 안함 , 진돗개는 집에 똥 오줌 절대 안싼다 저 멀리 산책나가야 쌈)
부모님의 그런 모습을 보며
나는 자식이 생겼을때 우리 부모님처럼 할 수 있을까 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부모는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