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가상대결

그게 지금상황이

더듬어터진당이 후보가 이광재랑 원창묵, 정만호 정도가 있었는데 원창묵이 공천신청 당일날 정확히 마감 1시간전에 불출마를 선언을 해버렸어요.

정만호는 뭐 소식도 없고

그래서 지금 더듬어터진당은 이광재밖에 내보낼만한 사람이 없는데 문제는 이광재 본인은 출마하기 싫어하고 있거든요.

왜냐면 차라리 이재명이 이겼고 더듬어터진당에 대한 국민적 여론과 인식이 좋으면 해볼만 하겠는데

문제는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이 이겼고 심지어 강원도같은경우 18개의 시/군이 있는데 이 18개의 시/군이 다 윤석열한데 넘어가버렸거든요?

그런데 이광재는 연고지가 영월, 평창, 원주, 태백, 춘천, 정선 이렇게 6곳인데 문제는 영월, 평창, 태백, 정선은 영동쪽이라 보수성향이 강해요.

사실 강원도에서는 18개의 시/군 중에서 16개에서 졌다고 할지라도 원주랑 춘천에서만 이라도 이기면 승리할 가능성이 남아있긴 한데 문제는 지금 상대가

황상무 아니면 김진태인데 황상무가 나오면 그나마도 다행인데 김진태가 나오면 이제 이광재는 그냥 끝나버리는 수준까지 갈 수 밖에 없어요.

왜냐 김진태는 애초에 순도 100% 춘천출생 + 출신 + 국회의원이고 전국적인 인지도까지 있을뿐더러 심지어 엎친데 덮쳐 김진태는 원주에까지 연고가 있고요.

그리고 그 작년에 원주로 민주노총들이 시위를 대거 몰려온 적이 있었는데 원주는 시장, 국회의원(갑/을)이 다 더듬어거든요.

근데 이사람들이 그 민주노총들을 죄다 모른채 나몰라라 즉 방관을 해버렸어요. 즉 만약에 원주시민들이 이걸 기억하고 있다면

그냥 김진태 몰표 가는수준인거죠

이대로면 강원도는 국힘이 먹는 건가

일단 확실한건 이광재 본인은 지금 안나간다는쪽이긴 해요. 본인 말로는

그래서 저번에 원내대표 경선때도 참여를 했던것 같고

근데 이광재를 차출하면 또 문제가 2가지가 생기거든요.

1. 재보궐 하면 되는데 원창묵 VS 권성중 누굴 내보낼꺼냐

2. 원창묵을 내보낸다고 해서 무조건 먹는다는 보장이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