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습이 알고보면 쉬운거래
회로도 보면은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겠는데
직접 해보려니 잘 안되
다른사람들은 무슨 카이스트 전기공학과 학생들마냥 쌉씹천재놈들만 열명은 되네
그 사람들한테 물어보려 해도 전혀 안친하고
또 결국에는 동기지만 경쟁자에 훨씬 가깝고
내가 해보면 다른 과목은 이해되는 중인데
이건 전혀 진도도 안나가고 오히려 후퇴하는 중이야 물어보기도 머하고 교수님도 여기저기 봐주시느라 바뻐죽고 진짜 서럽고 너무 힘들어......
일단 다음주 수욜에 일찍와서 도와주신다곤 함.....
일단 못해도 B학점은 주신다 하셔서 다행인데
그럼 머해 꼴등할 확률이 오조오억 퍼인데...
지금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음 태어난지 24년 인생
최악의 하루임.... 너무 화나고 스트레스 너무 심하게 받어서 머리도 수십가닥 뽑아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