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은 먼데 시간은 없을 때! 캠퍼스 생활을 하면서 발견한 지름길은 무엇이 있나요?
여러분만의 지름길을 알려주세요!

서울대입구역 → 수의대

'수의대입구, 보건대학원 앞' 정거장에서 내리지 않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동물병원' 정거장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고, 샛길로 입장한다.

서울대입구역 → 우정원, 경영대

5511을 타고 바로 건물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학생들이 많은 아침 시간에는 5511을 타려고 기다리다가 지각을 할 수 있다.
750A,B나 자주 오는 5515 등을 타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동물병원' 정거장에서 내려서 야구장과 체육관 사이로 걸어오는 편이 빠르고 속 편하다.

기숙사 글로벌동 → 국제대학원

기숙사 글로벌동 뒤편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존재하는데, 이를 타고 산을 넘어가면 국제대학원 버스정류장 옆에 도착할 수 있다. 다만 갈림길이 다른 곳으로도 이어지는데, 기숙사에서 국제대학원으로 산을 가로질러 가려면 별로 방향을 틀지 말고 대략적인 직진만을 하면 된다. 중간에 사거리(?) 같은 부분이 두 군데 있는데 둘 다 왼쪽이나 오른쪽 길 말고 앞쪽으로 난 길로 향하면 된다. 비오는 날이나 어두운 밤에는 위험하니 밝은 대낮에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공대/농생대/자연대 → 서울대입구역

학교에서의 일과가 끝나고 공대, 농생대나 자연대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갈 때, 5511을 이용하면 되지만 상황에 따라서 5511이 5516보다 늦게 도착하거나, 5511에 사람이 엄청 많이 몰릴 때도 있다. 이 경우 만약 5511만 탄다면 꼼짝없이 서서 가야 할 수도 있는데, 차라리 5516을 먼저 타서 문화관입구 정류장에서 내리고 행정관↔서울대입구 셔틀버스로 갈아타는 게 더 편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 5516이나 셔틀버스는 5511보다 상대적으로 탑승객이 덜 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화관입구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셔틀버스를 타기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 이는 완전한 꿀팁이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는 총장잔디 공사가 끝나기 전까지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며, 총장잔디 공사 완료 이후에는 5516 및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가 변경되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

기숙사 → 사회과학대학

기숙사에서 사회과학대학에 가고자 할 때 지도가 추천하는 길은 기숙사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가서 버스 탑승 후 그나마 가장 가까운 역인 경영대에서 내려 또 걸어야 하는 루트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치면 아예 걸어가는 게 더 빠를 때도 많다. 지름길로 가려면 관악사 삼거리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꺾은 다음 왼쪽에 주차장이 나올 때까지 직진한다.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누가봐도 지름길같이 생긴 나무 계단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길을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은 '썬더로드'라 부르는데, 안전장치가 충분하지 않은 가파른 산길이라 비 또는 눈이 오면 굉장히 위험하므로 안전에 유의하여 이용하자. 썬더로드를 따라 쭉 내려온 다음 정직하게 멀티미디어강의동 쪽 원형 갈림길로 가지 말고, 그 전에 좌측의 법과대학 쪽으로 빠지는 길을 이용한다. 법대 앞을 가로질러 화분이 위치한 계단을 내려오면 사회과학대학 정문에서 왼쪽 끝에 해당하는 출입구가 나타난다.

_예술대/생활대" >인문대 -> 예술대/생활대

인문대에서 교양 수업을 듣고 15분 내로 예술대/생활대/220동 전공 수업을 들으러 가야할 때 인문대 신양 정문과 자하연 방향으로 계단을 쭉 내려온 뒤 예술대 아름드리 식당 쪽 산책길을 따라 와도 된다. 하지만 이는 멀리 돌아가는 것이니, 이런 경우에는 인문대 신양 건물 뒤쪽 산으로 올라가는 지름길을 이용하자!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해 들어가면 예술대 식당 뒤쪽으로 나오는데, 여기에서 다시 내려오지 말고 음대 뒷길 차들이 주차된 사이로 들어가면 다시 건물들을 둘러가서 220과 미대가 있는 곳으로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