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지사 도전 의지를 굳히자 내부에서 견제구가 쏟아지고 있다.
이미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한 심재철·함진규 전 의원 측뿐 아니라 경기도지역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량급 후보로서 유 전 의원이 자천타천됐지만 당내 견제도 만만치 않다. 기존 후보군들 사이에서는 자칫 유 전 의원이 전략공천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고, 유 전 의원이 경기 맞춤형 후보라고 보기 힘들다는 시각도 있다.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초·재선들의 새바람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현욱 국민의힘 경기도당 종합상황실장은 지난 1일 논평에서 "함진규·심재철·유승민 3인의 무게감과 참신성, 대중성, 명분에서 조차 민주당 후보들보다 열세의 환경에 놓였다"면서 "인지도 있는 젊은 혁신의 40~50대 지역 출신 현역 의원의 등판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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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절대반대
공정하게 경선치뤄서 후보 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