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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주공산 알아보겠습니다!

홍카맨 정치위원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이른 바 " 3선 연임제한 " 으로 인해서 무주공산이 되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 지역들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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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역단체장은 총 2곳의 무주공산 지역이 존재합니다

 

강원도지사충청북도지사

 

각 각 최문순 도지사와 이시종 도지사가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출마를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이런 만큼 각 정당내에서는 수많은 도전자들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보수진영의 텃밭이자 안보이슈에 민감한 보수 강세지역인 강원도 입니다. 하지만 변수가 있죠. 바로 이광재 국회의원 의 출마여부 입니다. 그리고

 

북동쪽으로는 강원도, 남동쪽으로는 경상북도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남쪽으로는 전라북도, 서북쪽으로는 경기도 사이에 둘러 쌓여있어

 항상 캐스팅보터로 매 선거마다 표심이 집중되던 충청북도

 

과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어느쪽의 손을 들어주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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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기초단체장 시/군/구 도 한 번 살펴볼까요?

 

먼저 수도인 서울입니다. 총 25명의 구청장을 뽑는데요.

 

이번에 3선 연임제한이 걸리는 지역!  종로구, 용산구,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서대문구, 강서구, 구로구, 동작구 총 9곳 있습니다.

 자 겉으로만 보면 말입니다. 진보진영에게 유리한 지역들이 좀 많이 보입니다. 도봉구, 강북구, 구로구, 서대문구 가 있죠.

 

그러나 안심할 수 없습니다! 4.7 재보궐선거 때로 돌아가보겠습니다. LH사태와 여당의 행태로 서울 전체 25개구 모두가 오세훈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서울 전체의 5개동 만을 제외한 모든 동을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 휩쓸어버렸습니다.

또한 이때 출마했던 박영선 후보 구로구에서도 참패했는데요. 구로구박영선 후보가 국회의원을 3번 지낸 안마당 같은 지역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전국적으로 진보진영 지지세가 강하기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했었구요.

 

일각에서는 서울보수화다 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이죠. 특히 요즘 후보교체로 많이 씨그럽지요? 만약에 홍준표 의원으로 후보가 교체가 된다면?

 저 동대문구  홍준표 의원이 국회의원을 지냈던 지역입니다. 이러한 점이 영향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심할 수 없는 이유 또 있습니다. 이미 서울 청년들의 민심은 오세훈 수호론으로 결집이되어버렸습니다. 간혹 커뮤니티에서 보면

 다른 광역시.도는 몰라도 서울만큼은 시의원과 구청장 절반이상은 물갈이 시켜줘야한다는 목소리가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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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인천 지역 한번 가보도록 할까요?

 

경기도는 총 31곳의 시장, 군수 그리고 인천은 총 10곳의 구청장, 군수 를 뽑습니다.

 

인천은 딱 한 곳 있습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출마할 수 없으며 나머지 구청장들은 이번 지방선거에도 출마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먼저 경기도 최대의 도시인 수원시에 시장을 맡고있는 염태영 시장, 오산시장에 곽상욱 시장, 의정부시안병용 시장, 

 가평군김성기 군수 총 4사람 이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출마를 못하는 안타까움에 있습니다. 

 

하지만, 염태영 시장은 경기도지사 후보군으로도 거론이 되기 때문에 염태영 시장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조금이나마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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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 .. 가봅니다.

 

보수진영이 유리한 부산/울산/경남 지역입니다. 이 위력이 어느정도냐 하면 부산/울산/경남을 여당 당적달고 나온 후보들이 전부 당선 된

 케이스가 단 한 번 바로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마저도 부산은 전임 시장의 성추문으로 인한 시장직 사임, 경남은 드루킹으로 인한 지사직 상실,

현재 울산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울산 역시 정부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는만큼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부산기장군 단 한 곳 3선 연임제한으로 현역 오규석 군수가 출마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울산경남은 현직 기초단체장들 중 3선 연임제한이 걸리는 지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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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수인 김문오 군수가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경북에서는 경산시장에 최영조 시장, 안동시장에 권영세 시장, 문경시장에 고윤환 시장, 칠곡군수에 백선기 군수, 고령군수에 곽용한 군수

 가 각각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의 기초단체장을 좀 유심히 주목해봐야하는데요.

지금 현재 경북의 기초단체장 무소속이 2명, 더불어민주당이 2명, 국민의힘이 19명 인 상황입니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이 현직인 지역이 바로 안동시, 구미시 인데요. 안동시는 어차피 권영세 시장이 3선 연임제한 때문에 출마를 할 수 없다쳐도

 구미시는 상황이 다릅니다. 

 

보수진영 측에서는 과연 지난 선거때 빼앗긴 안동구미를 탈환해올 수 있을지 그게 아니라면

 20대 국회의원 선거처럼 영남지역 - 호남지역 간 지역주의 장벽의 균열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려는 첫 걸음 인지 그 관심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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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우선 광주광역시에서는 이번에 3선 연임제한이 걸리는 기초단체장이 없으므로 넘어가겠습니다.

 

전남으로 갑니다!
 

최형식 담양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두 사람이 각 각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전북은 어떨까요?

 

전북 역시 이환주 남원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두 사람이 각 각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라북도는 이번에 전라북도 국회의원중 유일한 무소속이었던 이용호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면서 21대 국회의원 호남지역 유일한

 보수진영 국회의원 타이틀을 얻은 상황인데요. 이용호 국회의원의 지역구가 바로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입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전북에 3선 연임제한으로 출마할 수 없는 현직들의 지역구가 남원시순창군 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말도 합니다. 홍준표로 후보가 교체되면 호남에서 못해도 15%~30%은 먹는다. 그럼 이 두 가지 요인이 만약에 작용을 한다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20대 국회의원 선거때 호남에서 새누리당 당적을 달고 당선된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서는 정운천 의원이,

 전라남도 순천시에서는 이정현 의원이 각 각 당선이 되었던 사례가 있었고, 또 최근 전라북도의 각 지역별 최근 정당지지도 여론조사를 보면

일부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10%대 지지율 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의꿈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북도 지역별 정당지지도(2021년 12월 30일 기준) (theyouth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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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스윙보터. 캐스팅보터라고 불리는 충청권 갑니다.

 

대전의 기초단체장 총 5명 / 충남의 기초단체장 총 15명 / 충북의 기초단체장 총 11명 을 뽑습니다.

 

대전에서는 단 한곳 박용갑 중구청장이 3선 연임제한으로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시장 후보군으로 거론이 되고있죠. 현재 대전시장인 허태정 후보가 큰일이 없다면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최근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성효대전시장과의 격차가 무려 0.1% 차이라는 점을 볼 때 앞으로의 적합도 여론조사 데이터에 따라

 판세가 뒤 바뀔것으로 보여집니다.

 

충남에서는 황명성 논산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두 사람이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출마를 할 수 없습니다.

 

충북역시 홍성열 증평군수와 정상혁 보은군수 두 사람이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출마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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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최전선 강원도입니다.

 

언론이나 개표방송에서도 전통적인 보수밸트라고 명칭을 붙여주는 지역이죠.

 

강원도에서는 무주공산 지역이 딱 한 곳밖에 없습니다. 바로

 강원도내에서 인구가 가장많은 지역인 원주시의 시장을 맡고있는 원창묵 원주시장이 3선 연임제한에 따라 출마를

 할 수 없는데요. 원창묵 원주시장이 강원도지사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이광재 의원의 출마여부가 관건인 상황에서 만약에 이광재 의원이 출마를 하지 않는다면,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혹은 원창묵 원주시

이 출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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